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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메롱한 맛, KFC 그릴드 갈릭버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2. 24. 17:20
얼마전 모바일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면 KFC 버거를 공짜로 준다고 해서(이런 공짜에 조금 약합니다. -_-) 게임을 다운 받았습니다. 평소에 심심할때 고스톱게임을 하는데, 몇달전부터 하던 게임을 거의 끝내서 새로운 게임도 해 볼겸 다운로드 받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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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로드를 받고서 오늘 KFC 매장에서 그릴드갈릭버거를 받아왔습니다. 다른 것과는 다르게 무선인터넷 상에서 매장코드를 입력해야 하더군요.

오후에 영화를 보면서 간식(흑.. 살이 불고 있어요.. -_-)으로 먹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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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면의 모습입니다. 빵에 양상치 한장 깔고 주 재료 패드가 하나 깔려 있습니다. 이거 원 패드의 경우 공장에서 만들었다는 티가 팍팍 납니다. 소스는 두가지 정도가 들어간것 같은데, 달콤하지만 그리 땡기지 않는 맛이었구요.
햄버거는 절대 주식이 될 수 없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만약에 먹어야 한다면 대략 5000원 정도의 버거를 먹거나 아니면 버거킹의 와퍼가 가장 맛이 좋은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먹고나서 계속 후회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KFC 매장에서 본 버거의 가격은 1,900원 이었습니다. 이걸 이돈 내고 먹느니.. 차라리 1000원짜리 김밥 두줄 사서 먹는 것이 정신 건강과 영양에 좋을 것 같네요.

그나마 옆에 있었던 커피 한잔이 아니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겁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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