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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gle 지도 파트너스데이 참가 후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12. 11. 13:48
어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에서 Google 지도 파트너스데이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구글코리아와 사업 제휴를 하거나 아니면 구글코리아의 담당자와 미팅을 통해서 사업진행의 의사를 밝힌 분들을 초대 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안내 데스크에 가니 그냥 와도 입장을 시켜주는 것 같더군요. -_- 대략의 인원을 세어보니 수백명은 되어 보였습니다. 10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거의 대부분이 앉아 계셨는데, 그 테이블 수가 몇십개가 되었거든요.

(사진은 가져간 작티로 찍어서 노이즈 만땅, 흔들림 만땅, 화질 안습입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역시 밝은날이나 물속에서는 좋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요즘 똑딱이 보다 못한 결과를 보여 주네요.)

가장 첫 세션은 Google Korea의 지사장님인 이원진대표님이 인사말씀이 있었습니다. 짧게 인사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

첫번째 발표는 홍선기 Google 지도 Product Manager님이 진행했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잘 알려진 내용이라, 한 PT 페이지의 내용만 옮겨 적어 봅니다.
Facts : Google Geo Product

1. Every day, Geo users spend over 1M hours browsing geo content
2. Over 10M maps have been created by users
3. Over 150K active sites using the Maps API
4. 400M unique Earth user activations
5. The satellite imagery covers over 30% of the world's land surface and 50% of the world's population in sub-meter high resolution
두번째 PT는 구글의 전략적 제휴 담당인 서황욱 매니저님이 발표 하셨습니다. PT 준비를 많이 하고 오신듯 합니다. PT 자료를 보지 않고 관객을 보며 PT를 하는 전형적인(연습이 많이 필요한) PT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주로 Google 지도와 타사의 지도서비스에 대한 비교가 잠시 이어졌는데, 기존의 Google의 서비스 원칙 대로 outlink 가 대세를 이루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중간에 Web2.0과 인터넷지도를 운영하시는 허민 박사님께서 지도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해 주셨고, 이후 me2dayTnF에서 Google Map을 이용한 Mash UP 사례를 발표해 주셨습니다. 특히 me2day의 박수만 대표님이 이야기 하신 내용은 어제 포스팅한 주제를 넘는 내용을 보여 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Google Maps API에 대한 설명이 이루어졌는데, 다양한 API가 존재하더군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Google Maps API offering
  • Maps Javascript API -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형태입니다.
  • Mapplets API - Google Map을 중심으로 여러 서비스를 묶는 형태 입니다.
  • Static Maps API - 원하는 이미지 포맷으로 Google Map을 만들어 주는 형태 입니다. 빠른 속도가 장점이라고 합니다.
  • Maps API for Flash - 제목에서 나와 있듯이 Flash를 위한 API 입니다.
어제는 기존에 알고 있었던 것 이외의 Google Map에 대한 좋은 정보를 알게된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서비스들이 어떻게 구현이 되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용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봐야 겠네요. 그리고 국내 포털들의 지도도 어떠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관심있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덧 ) 아래 동영상은 PT 중에 찍은 동영상입니다. Google 직원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Chrome이 아니라 Firefox를 사용하고 계시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