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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Red Cliff: The Decisive Battle, 2009)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 1. 28. 12:33

며칠전 설날 적벽대전2,최후의 결전을 봤습니다. 참고로 적벽대전에 대한 정의는 다음 백과사전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네요.
적벽 대전(赤壁大戰)은 중국의 삼국 시대, 조조가 통일의 야심을 드러내자, 손권유비가 연합해 그에 대항해 싸운 큰 전투이다. 소설 《삼국지연의》에 따르면, 실제로는 주유제갈량이 두 나라의 군대를 지도했다고 나오지만, 정사 《삼국지》에서는 제갈량은 외교관으로만 활약했을 뿐 군사 작전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아직 개봉 중인 영화이기에 역시 스포일러는 제외합니다. 뭐... 내용이야 위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했기 때문에 커다란 흐름은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간단한 느낀점만을 이야기 하면, 동행하신 대부분의 분들이 영화가 재미 있다고 표현을 하시네요. 1편을 보지 않으신 분들은 상당히 재미있게 보시는 듯 합니다. 포스터에서도 나타나지만, 불을 이용한 전투신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상당히 스케일이 큰 불전쟁(?)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적벽대전1을 보았는데, 이번 적벽대전2에서는 적벽대전1을 봤을 경우 몇몇 사소한 재미를 느끼게 해 주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 보다는 감흥이 덜 한 것 같네요. 그냥 so so 정도의 감흥이었습니다. 뭔가 스토리 전개를 알고 있기 때문이었을까요???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