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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검색에 대한 고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5. 6. 17. 15:28
오디오, 비디오 검색 시장의 가능성... oojoo 님의 이야기에 대한 트랙백.

오래간만에 이야기 하는 개발적인 내용입니다.
우주님이 구글 비디오 서치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 해 주셨는데...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정말 제대로 된 비디오 검색을 하려면, 우선 오디오 부분은 STT(Speach To Text)을 사용해서 검색엔진의 데이터로 활용 하고, 비디오 부분의 영상은 각 프레임 별로 잘라서 이 부분에 대한 대표 적인 장면을 저장해 놓고 이미지 검색에 사용한다던지, 아니면 각 잘라진 부분에서 Text가 있는 부분은 다시 검색엔진의 데이터로 활용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각 동영상에 대한 좀더 명확한 검색을 할 수 있게 되겠지요.

다만 문제는 시간과 비용입니다. 현재 까지 나와 있는, digital 화 되지 않은 동영상들을 저러한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거의 노동 집약적인 일이 될 수 밖에 없고, 이 부분은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digital 화 되어 있고, algorithm이 잘 짜여진(저보고 만들라 하시면... -_- 배쨉니다.) 엔진 or 소프트웨어를 통한다면, 충분한 데이터의 활용도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점점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 다가 오고 있고, 이 반면에 점점 더 개인 정보의 노출이 심해 지고 있는 것이 현실 입니다. 칼의 양날을 보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