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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맛집 (19)
마음으로 찍는 사진
오늘은 조금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바로 마눌님의 생신날이시지요. 요즘 감기몸살로 골골하신 마눌님 인지라 집에서 대강 때우려 했는데, 그 사실을 어찌 알았는지 회사에서 조금 일찍 출발해서 집으로 오는 길에 밖으로 나가자는 문자를 보내더군요. 차를 끌고 도착한 곳은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 위치한, 리틀 정자동이라고 불리는 데이파크에 위치한 "Esplanade" 입니다. 이곳은 얼마전에 종영한 "베토벤 바이러스"의 촬영지 중 하나이기도 했지요. 또한 이전에 갔다온 "Eric's NewYork Steak House"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esplanade의 영어단어를 찾아 보니 아래와 같은 뜻이네요. (via 다음 영어사전) (특히 해안이나 호숫가의) 산책길(promenade), 드라이브 길; [축성..
이글은 약 한달 전부터 진행한 ethankyou 사이트의 프로모션을 위한 글입니다.. :) 저는 맛집에 대한 글을 적을때 주로 경기도에 있는 음식점을 소개하고는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거주가가 경기도 이기 때문이지만, 서울(직장)에서 가게되는 곳은 가격과 맛이 거의 정해져 있어서 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아주 특별하지 않다면 말이지요. 오늘 ethankyou 사이트의 프로모션 종료 안내를 보고나서 글을 하나 더 적기 위해 ethankyou 사이트에 들어갔습니다. 오른쪽 메뉴의 하단을 보니 음식여행이라는 카테고리가 있네요. 눌러서 들어가 봤습니다. 물론 음식 사이트에 대한 정보는 대부분 검색을 통하거나 주변인에게 물어서 찾습니다. 그곳이 정말로 좋은 곳이라면 검색을 통해서 이러저러한 이야기가 나올 것이고..
오후에 길을 나서려고 차에 올랐습니다. 이런 왠걸... 시동은 커녕 차문도 열리지 않더군요. 살펴 보니 배터리가 방전 되어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차에서 내릴때 실내등을 켜고 내렸더군요. -_- 차량 정비를 요청해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나니 기사님이 1시간 정도는 시동을 끄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완전방전이기 때문에 시동을 1시간은 걸어 놔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결국 1시간동안 이동할 곳을 생각하다가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다시 한번 가고 싶었던 이천에 있는 "청목나들애"로 향했습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일전에 방문한 분당 청목나들애의 본점이지요. 토요일 오후 인지라 길이 약간 막혔고 대략 1시간 정도 걸려서 도착했습니다. 2인분을 주문하니 조금 있다가 청목의 전통(?)과 ..
어제 갑자기 근사한 곳에서 점심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간만에 주변에 있는 맛집을 검색해 봤습니다. 조금 걸을 수 있는 곳을 선택 하기 위해서 이곳 저곳을 기웃 거리던 중에 이전에 한번 점찍어 놓았던 곳인 수원 월드컵 경기장 안에 있는 베어마운틴 이라는 곳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평도 그리 나쁘지 않더군요. 수원 월드컵 경기장 보조 경기장 입구로 들어가서 꼭대기 까지 주~욱 올라가 보면 이렇게 생긴 건물이 나옵니다. 일요일 점심이었는데 실내에 손님이 그리 많지 않더군요. 물론 1시가 조금 지나자 몇몇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기 시작했습니다. 커다란 창이 있는 실내의 창가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밖으로 경기장이 보입니다. 음식을 주문해 놓고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밖에서 본 창가의 모습도 ..
회사의 워크샵을 마치고 집으로 가기 전에 점심을 먹기 위해서 포천으로 향했습니다.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동료중 한명이 추천해 준 한정식 집이 있다네요. 도착해서 보니 이름은 "참나무쟁이" 식당의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밖으로 나가니 커다란 식당 옆에 몇몇 한옥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한우(?)로 보이는 소한마리와 송아지 한마리가 있더군요. 자 이제 식당으로 향할 차례 입니다. 식당앞의 문과 내부의 사진입니다. 저희는 한정식을 시켰습니다. 다른 메뉴가 있는 것 같기는 했는데, 워낙에 단체로 간곳이라서 특별히 별다른 주문은 하지 않았습니다. 창밖에서 들어오는 햇살이 좋아서 좋았습니다. 이제... 음식 사진이 주~욱 올라 갑니다. :) 음식은 전반적으로 정갈한 맛이 있습니다. 요즘 한정식 집을 자..
오래간만에 맛집 관련 포스팅을 올리는 것 같네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한식점인 헤윰입니다. 이곳 또한 고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헤윰이라는 말의 뜻을 홈피에지에서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백과사전의 의미와는 조금 다른듯 하네요. 아무튼... 우선 길가에 있지 않기에 간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두달 전에 한번 가보고 나서 2번째로 찾아 간 곳입니다. 홈페이지를 보시면 많은 종류의 정식 세트가 있지만, 저희는 점심특선(11,000원)을 시켰습니다. 제 생각에는 상위 세트와 별로 차이가 없거든요.. -_- 우선 밥이 나오기 전에 차려지는 음식을 보시지요. 첫번째 사진의 왼쪽 부터 보쌈과 감잎(정확하지는 않습니다.)입니다. 보쌈을 감잎에 싸먹으면 상당히 독특한 향을 느낄..
오늘 오래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점심에도 좋은 한정식 집을 다녀 왔었는데...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못해서 우선 다음에 소개해 드리구요. 오늘은 저녁을 먹은 맛있는 집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름은 새마을 식당. 이름만 보면 거의 50~60년대의 식당 같아 보이지만... 오래간만에 외식을 하려고 검색을 하다가 눈에 들어온 집입니다. 검색을 해 보시면 많은 방문기를 보실 수 있습니다. 장소를 정하고나서 저녁에 그곳으로 향했습니다. 대략 분당구 수내동에 있는... 롯데 백화점 옆에 위치 합니다. 2층에 있기 때문에 쉽게 보이지는 않으나 눈 크게 뜨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 혹시나 찾지 못하실 분들을 위한 지도 서비스... 지도의 중앙에 위치 합니다.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저녁..
얼마전 레몬펜 이벤트를 통해서 아웃백 스테이크 상품권을 받았다고 포스팅을 했는데, 어제 아이들과 함께 아웃백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뭐.. 이제는 아웃백은 특별히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그 맛을 아시는 분이 많으실 듯 해서 사진 몇장으로 식사후 소감을 대신 합니다. 먼저 아웃백을 대표 하는 식전 빵~~ 그냥 비워 주시고... 리필 하는 센스.. -_- 런치 세트에 포함된 키위에이드, 물론 다른 런치세트에는 오렌지에이드도 함께. 역시 런치 세트에 포함된 양송이 스프... 역시 한입 먹고 찍은 자국이 듬성등성 나 있군요. 어린이 세트에 함께 나온 어린쥐(저도 한번 해 봤습니다. ^^;;) 쥬스. 어린이 메뉴인 스파게뤼... 찹스티이크와 감자튀김, 구운 감자. 백립 1/2 와 볶음밥.. 이렇게 보니 참 없어 ..
어제 오래간만에 술을 한잔 했습니다. 그동안 건강상태가 거의 메롱 수준이어서 죽을 먹으면서 지냈는데, 어제는 상태가 조금 나아 지기도 했고, 건수도 생겨서 한잔 했습니다.(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지요.) 왜 이번에는 맛집이 아닌 멋집이냐고요? 제 생각에 이곳은 정말 멋을 먹는 곳이더군요. 그 노랫소리와 분위기가 음식의 맛을 압도하더란 말입니다. 뭐.. 아무튼 찾아간곳은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시인통신"이라는 곳입니다. 뭐.. 대충 이야기를 하면, 예전부터 돈 없는 문인들을 위해서 저렴하게 술을 팔던 곳이라고 하네요. 우선 첫번째.. 위치. 지도를 클릭하시면 시인통신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 이제 발로 찍은 사진(?)을 보시지요. 추운 날씨 관계로 카메라는 없고 해서, 역시 이번에도 사진은 손폰..
어제 저녁무렵 누님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의 내용인즉, 회사 주변에 왔으니 저녁을 같이 먹자는 내용이었지요. 어머님과 조카 2명도 같이 와 있다고 하더군요. 회사를 나서면서 "뭘 먹어야 할까?" 고민을 하다가 얼마전 보게 된 포스팅을 기억 하고서 낙지를 먹기로 했습니다. 한참을 걸어서 종로에 위치한 실비집을 찾아 갔구요. 지도를 클릭하시면 이강순실비집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우선 안에 들어가니... 아이들이 들어올 공간은 못되는 것 같네요.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 조금 됩니다. 물론 여자분들끼리 와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워낙에 유명한 곳이라서인지 많은 테이블에 사람들이 앉아 계시더군요. 우선 전형적인 메뉴인 낙지 볶음과 조개탕을 시켰습니다. 우선 낙지 볶음 입니다. 역시 폰카라 화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