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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찍는 사진
지난번 복귀 포스팅을 통해서 파니소닉(Panasonic) Lumix GF1을 새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렸습니다. 그런데 구매한 제품이 20mm 렌즈 번들킷 이어서, 줌렌즈에 대한 부분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Panasonic 렌즈 중에서 저렴한 14-45mm 렌즈를 추가로 하나 구매 했네요. 정확한 제품의 명칭은 "파나소닉 LUMIX G Vario 14-45mm F3.5-5.6 ASPH. MEGA OIS" 입니다. 우선 생긴 모습은 이렇습니다. 구매할 때 남대문 시장에 있는 가게들을 뒤졌었는데, 내수 제품인지라 가게에 따라서 가격과 제품의 질이 상당히 차이가 나더군요. 아무튼 정말 깨끗한 녀석을 잘 고른것 같습니다. 꽃무늬 후드가 추가로 들어 있었구요. 제품의 사양은 이름에서 말해 주는 것 처..
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얼마전 부터 가지고 있던 카메라 장비들을 전부 방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Canon EOS 30D, 그리고 Tamron 17-50, Canon EF 85mm F1.8 등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DSLR의 특성상 크기가 크고 무거워서 쉽게 가지고 다니게 되지를 않더군요. 그러던차에 얼마전 부터 불기 시작한 DSL류의 카메라들은 여러가지로 저를 유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더군다나 회사 동료들에게 Panasonic GF1을 추천을 해주면서 만져 보았는데, 생각외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더군요. 물론 다른 분들의 사용기도 충분히 봤구요. 그래서 오늘 드디어 저도 Panasonic GF1 유저가 되었습니다.!!!! Panasonic GF1의 경우 흔히 이야기 하는 정품과 내수의..
에버랜드에 가장 마지막으로 다녀온것이 2년전 봄이네요. 오래간만에 주말에 가족이 에버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참고로 제가 태어나서 지금까지 가본것 중에 가장 많은 사람을 구경했습니다. -_- 그 넓직한 에버랜드의 내부 도로가 사람을 피해다녀야 할 정도로 많더군요. 새로 만들어진(이제 조금 지났나요? ^^) T-익스프레스는 오후 2시경에 대기 시간만 160분이라는 어마어마한 대기 시간을 자랑했습니다. 몇몇 군데 바뀐 곳이 있는 것 같지만, 역시 사람들이 많은지라 주요 포스트만 점령하고 돌아 왔네요. 사진으로 감상하시지요. 사파리 - 도착 하자마자 바로 갔습니다. 그래도 대략 30분 정도 대기한 것 같네요. 오래간만에 갔더니 백호가 새로 왔습니다. 그래서 한두장.. ^^ 1시 반경에 퍼레이드가 시작하길래 구경을..
구정 연휴에 잠시 시간을 내어서 일산에 있는 웨스턴 돔을 갔습니다. 마눌님과 누님의 손에 끌려서 운전기사로 갔다왔는데, 나름 아기자기 하게 꾸며 놓았더군요.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픽스딕스 매장을 방문 했습니다. 픽스딕스는 역시 남자들이 혹할 만한 기기를 모두 가져다 놓았더군요. 잠시 매장을 둘러 보면서 제일 처음 발견한 것은 애플의 알루미늄 뉴백북 이었습니다. 잠시 외형을 살펴 보았는데 역시나 바디 부분의 디자인이 훌륭하더군요. 환율만 정상적(?)이었다면 확 질렀을지도 모를 물건이었습니다. -_- 그리고 매장에 들어간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 DSLR 코너로 휘리릭... 사실 매장에 방문한 목적은 Canon의 EOS 5D Mark II 였습니다. 새로나온 바디에 Full-Frame 이라서 관심이 많았..
지난주에 팀에서 워크샵을 갔습니다. 장소는 운악산 자연휴양림. (네이버 지도 링크) 자연휴양림은 한번 가보고 싶었으나 그동안 기회가 되지 않아서 경험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이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상당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다른 자연휴양림을 방문한적이 있는 회사 동료는 "다른 곳이 모두다 이렇게 좋지는 않다. 이곳은 내가 갔던 곳에 비하면 10배는 좋다"라고 하더군요. 도착한 날 짐을 풀고 나서 잠시 밖으로 나와 사진을 몇장 찍었습니다. 아쉽게도 휴양림 내 숙소의 내부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내부도 상당히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다음날 아침은 전날 밤에 마신 술을 해장하기 위에 자연휴양림 입구에 있는 밥집(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_-)에 가서 밥을 먹었는데, 식당 내부 인테리어가..
캐논의 영문 사이트에 한장의 티저 광고가 돌아가고 있습니다. 희미하게 테두리만 보이는 DSLR 의 모습. Destined Evolution (예정된 진화).... 아마도 그동안 숱한 소문만 무성하던 Canon 5D Mark II의 모습이 아닐까 짐작을 해 봅니다. 사실 그동안 제품 발표 하고서 Canon에서 Nikon 한테 하도 얻어 맞은지라... 이번에 발표할 것은 5D Mark II 정도가 되어야 그동안의 수모를 만회할 수 있을 듯 합니다. Sony에서도 α9(Sony의 Full-Frame DSLR)이 나오는 마당에 이제 DSLR에서 Full-Frame의 원조 격인 Canon에서 한발 앞서 나가야지요... 다만 가격만 좀 현실성 있는 가격으로 나오면 시장을 화~~~~~~~악 잡을 수 있을 텐데요.....
황금 주말이었지요? 물론 오늘 뉴스를 보니 안타까운 일이 많기도 했지만... 아무튼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서 대부도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기 저기 다닐수도 있었지만, 그럴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펜션 하나를 잡고서 그 곳에서 짧은 여행을 했지요. 펜션의 이름은 화이트 아일랜드(White Island) 입니다. 다 읽으실 필요 없이 우선 간단하게 결론만 말하면.. 대부도 자체가 특별히 할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_- 그냥 편하게 마음먹고, 특별히 이동하지 않는다는 취향이라면... 쉬고 오기 아주 좋습니다. 우선 펜션의 외관을 보시지요. 특별하지 않은 외관입니다. 펜션은 2채가 1개동을 이루고 있습니다.(최소한 몇몇 동은 이렇습니다.) 1층형과 2층형이 있는데, 1층형은 큰방하나 무척 넓은 ..
어제(3월 12일) 청담동에 있는 Club Answer에서 Youtube에서 주최하는 Videocracy가 열렸습니다. 회사에서 Youtube와 제휴 관계에 있어서 행사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알고 보니 행사장이었던 Club Answer 라는 곳이 유명한 클럽이더군요. 워낙에 클럽문화와 멀게만 느껴지는 세대이다보니.. -_- Videocracy에 대한 설명은 Youtube의 초대장 내용중 일부에서 발췌 합니다. 아무튼 행사에 다녀왔고, 행사장에서 찍은 사진으로 느낌을 대신 합니다. 사진은 환상님의 사진을 사용했으며 아래에 있는 동영상도 환상님이 찍으신 것이네요. 다른 사진은 환상님의 flickr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클럽의 입구옆에 있는 외벽입니다. YouTube로 장식한 화면이 멋지네요. 그 아래에는 ..
DSLR을 사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찍은 숭례문 사진 입니다. 기록으로는 2006년 10월 26일이라고 되어 있네요. 불타버린 버린 숭례문이 생각나서 기억차원에서 올려 봅니다. 그리고 보니 삼각대도 없어서 조금 흔들린 사진이네요. 하지만, 제가 찍은 단 한장의 숭례문 사진입니다.
작년 말 부터 카메라에 대한 관심은 온통 렌즈에 쏠려 있었습니다. Canon에서 나온 EF 24-70mm f/2.8L USM의 후속을 잇는 EF 24-70mm f/2.8L IS USM을 원했던 거지요. 그래서 올해 열리는 PMA에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Canon EOS 450D에도 관심이 안갔습니다. 하물며, 각사의 신기종들인 Eye-fi를 지원하는 Nikon의 D60 이나 Sony의 Alpha 300, 350 도 별로 관심이 안가더군요. 그러던 중에 글 하나가 눈에 들어 옵니다. 바로 Sony의 Zeiss T* 24-70 f/2.8 렌즈 발표 소식 입니다. 작년 말에는 Nikon에서도 24-70mm F/2.8 렌즈를 발표 했었지요. 이 글이 눈에 띈 이유는 이렇습니다. 각 사가 표준줌 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