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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찍는 사진
오래간만 입니다. 이 글을 RSS를 통해서 읽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테고, 혹여나 제 블로그를 방문하면서 읽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 블로그의 마지막 글을 쓰기 위해서 잠시 들렸습니다. 이 블로그의 가장 첫글을 2003년 9월 25일에 적었고, 2006년 2월에 isponge.net 이라는 도메인을 구매해서 글을 썼고, 가장 최근의 글은 작년 2월에 썼네요. 처음에는 무작정 다른 곳의 글을 copy 해다가 쓰기도 하고... 간단한 산문을 적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 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라는 것을 조금이나마 배우면서 글을 자주 쓴 적도 있네요. 열정이 많은 시기였나요? 그런데, 이제는 그 열정이라는 것이 많이 사라져 버린 것 같습니다. 또한, 다음달인 2월 9일에는 isponge.net 이라는 ..
약 두달 전 아이폰에 새로운 케이스를 씌워줬습니다. 빨간색의 강렬한 가죽 느낌의 케이스 였습니다. 두어달이 지난 지금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네요. 이 케이스는 플라스틱의 케이스 위에 가죽을 덧댄 형태의 케이스 였습니다. 손으로 쥐는 느낌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케이스 였습니다. 가죽의 느낌이 강하면서도, 아이폰에 상당히 밀착되어서 이질감이 없고 부피감도 크지 않았지요. 하지만 문제는 두어달 지나니 조금씩 발생을 합니다. 아래 보이는 것 처럼 가장 얇은 부위인 볼륨 조절 부위에 있는 가죽의 접착제 문제로 인해서 가죽이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또한 모서리 부분은 아래와 같이 가죽이 밀리기도 하네요. 이렇게 되면서 끈적거리는 스티커가 다른 곳에 묻기도 합니다. 결국 기존의 케이스를 교..
오늘(2011년 1월 7일) 새벽 애플(Apple)의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가 오픈 되었습니다. OSX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Version 10.6.6)를 하게 되면 앱스토어가 설치가 되며, 설치가 끝나면 파인더에서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 아이콘을 선택하면 앱스토어가 아래와 같이 실행 됩니다. 상단의 툴바를 제외하면 어디서 본듯한 모습이 나오지 않나요? 바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때 사용하는 앱스토어와 UI가 상당히 유사합니다. 아래가 iTunes 어플에 있는 App Store의 모습입니다. 우선 테스트도 할 겸 무료 어플중 1위(Top Free)인 Twitter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봤습니다. 기존에 Twitter가 tweetie 를 만든 제작사를 ..
얼마전 메일링 리스트를 통해서 아래와 같은 광고성 메일이 왔습니다.(메일의 일부만 캡쳐) 내용은 전자 사전을 판매 한다는 내용이었지요. 그것도 9,900원에 말입니다. 안그래도 필요하던 차에 설마(?)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습니다. 물론 가장 비싼 EW-K3000 모델입니다. 12월 말에 주문을 했으니 휴일 빼고 2일 정도 배송에 걸렸네요. 그리고 오늘 받아 보았습니다. 정확하게 EW-K3000 이라는 모델이 배송되었지요. 혹시나 하는 마음이었는데... 저 많은 사전이 단돈 9,900 원이었습니다. 유후~ 우선 간단하게 개봉샷만 올립니다. 혹시라도 사용기를 쓰게 되면... 사용을 해 보고 올리겠습니다. 이런때 이런 단어를 쓰나요? "득템" PS) 아 혹시나 링크를 물어 보신다면... 다른 분들께 알려서 ..
지난 몇년 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작년 처럼 소홀히 한 적은 없었던 듯 합니다.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과, 또한 바쁜 회사 일 때문에 블로그를 소홀하게 했었는데.... 새해에는 조금 더 많은 글들로 찾아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쪼록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 나시는 한해가 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주말에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주겠다고 하면서 주변에 있는 대형 마트를 갔었습니다. "원하는 것 있으면 골라라~ 사줄께~" 라고 말하고 나서 고르는 것을 확인해 보았지요. 그런데 문득 가격이 궁금해 지는 것입니다. 마트에 적혀 있는 가격이 아니고, 온라인에서는 얼마나 하는지가 궁금해 졌지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아이폰에 있는 다음 앱을 켜고 나서 가격을 확인해 보는 작업을 했습니다. -_- 얼마전 업데이트 된 다음 아이폰 어플에는 상단에 "코드"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 코드 라는 버튼을 누르게 되면, 바코드를 인식 할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나지요. 물론 위에 있는 하얀색 사각형 안에 물건의 바코드를 위치 시키고 잠시만 있으면 아래와 같이 현재 제품에 대한 가격 리스트가 나타 납니다. 배송비를 포함..
얼마전에 잘 사용을 하던 아이폰 3Gs를 리퍼 받았습니다. 리퍼를 받게된 계기는 동일한 장소에서 수신감도가 다른 동일 기기보다 안테나가 2~3개가 떨어지는 현상과 상대방이 말소리가 잘 안들린다는 현상 때문이었습니다. 예전에 처음으로 아이폰을 구매하고 나서 케이스를 씌웠다가 케이스가 지저분해 진 이후로 "역시 아이폰은 생폰이 진리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생폰으로 들고 다녔었는데, 리퍼를 받아서 새로운 몸을 가지게된 아이폰을 보니 보호심리가 작동을 해서 케이스를 주문 했지요. 여차저차한 사정으로 오늘 받아서 케이스도 씌워 주고 보호필름도 다시 붙여 주었습니다. 케이스를 구매하기 전에 제가 선택한 케이스의 조건은 이렇습니다. 1) 젤리케이스는 피한다. - 그립감도 그렇고 아이폰의 뽀대를 경감시켜 주는 몫을 하..
얼마전 부터 회사에서 일하면서 자세가 이상하게 바뀐것을 알았습니다. 흔히 이야기 하는 거북목의 자세를 하게 된것이지요. 회사의 작업 환경은 24" 모니터와 노트북의 듀얼 모니터 체제 입니다. 그런데 주 모니터를 24" 모니터를 사용하게 되니, 노트북 모니터를 볼깨는 자꾸 고개가 앞으로 혹은 아래로 내려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노트북 받침대를 구매 했습니다. 그리고 부족한 노트북의 USB 포트 확장을 위해서 USB 허브도 하나 구매했네요. 현재의 작업 환경은 (찍어 놓은 사진이 있었고... 사진을 올렸었는데, 무슨 문제인지 사라져 버렸습니다. -_-) 24" 모니터, 그리고 바닥에 있는 노트북의 액정이 높이 차이가 있지요. 그래서 구매한 제품은 우선 노트북 거치대는 몇가지를 고르다가 그냥 무난한 제품을 골랐..
며칠 전 마음에 드는 노래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래서 하루 종일 그 노래를 들으며 지내고 있지요. 그런데 문제는 기존에 사용하던 이어폰의 음색이 갑자기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또 이어폰 선의 중간이 끊어지기도 했구요. 그래서 검색을 조금해 봤습니다. 어떤 이어폰이 좋을까 하구요. 그런데 결국 중론은 가격대비 가장 좋은 성능은 사운드 매직(Sound Magic) PL-30 으로 좁혀지더군요. PL-30에 대해서는 아시는 분들이 많겠지만, 혹시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설명을 잠깐 드리겠습니다. 저도 자세히는 모르니 대강만요. ^^ 아마도 몇년 전일 것으로 기억나는데, 중국산 이어폰인 사운드 매직의 PL-30이 이슈가 된적이 있습니다. 흔히들 “대륙의 명기”, “대륙의 실수”라 표현을 했고, 처음 음색 보다..
늦은 저녁 집에 왔더니 반가운 선물이 하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오래전(?)에 맥주 회사의 협찬으로 포스팅(이전에 데이터가 지워졌을때 해당 내용까지 지워져 버렸네요. ㅠ.ㅜ)을 한번 한적이 있는데, 그 이후로 한번더 맥주를 보내 주시더니 이번에 HITE dry 출시(사실 출시는 좀 되었지만요~)와 함께 새 맥주를 택배로 보내 주셨네요. 맥주의 포장은 이렇게 뽁뽁이가 몇겹으로 둘러 싸여져서 배송이 되었습니다. 물론 이렇게만 온것은 아니고 별도의 택배박스에 왔는데... 사진은 미처.... ^^ 박스안에는 친환경 종이로 된 쇼핑백도 있었습니다. 자 이제 뽁뽁이를 걷어 내 봤습니다. 뽁뽁이를 걷어 내자 종이로 포장된 무언가(?)가 나타났구요. 그 무언가(?)는 다시 종이로 묶여 있었고, 중간에는 편지(?)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