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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찍는 사진
어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 지하에서 Google 지도 파트너스데이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구글코리아와 사업 제휴를 하거나 아니면 구글코리아의 담당자와 미팅을 통해서 사업진행의 의사를 밝힌 분들을 초대 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안내 데스크에 가니 그냥 와도 입장을 시켜주는 것 같더군요. -_- 대략의 인원을 세어보니 수백명은 되어 보였습니다. 10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에 거의 대부분이 앉아 계셨는데, 그 테이블 수가 몇십개가 되었거든요. (사진은 가져간 작티로 찍어서 노이즈 만땅, 흔들림 만땅, 화질 안습입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역시 밝은날이나 물속에서는 좋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요즘 똑딱이 보다 못한 결과를 보여 주네요.) 가장 첫 세션은 Google Korea의 지사장님인 이원진대표님이..
어제 외부 행사 참석이 있어서 회사 차량을 끌고 나섰습니다. 저녁 행사였기에 차량을 끌고 집으로 가서 오늘 아침일찍 회사로 출근을 했지요. 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 첫날 이후로 버스만 타고 다녀서 어느정도 막히는지 실제 체감을 할 수 없었습니다. 대략 "버스는 씽씽 달리고 옆에 있는 차량들은 제자리 걸음만 반복을 하고 있다" 정도였습니다. 라디오를 통해서 들으니 오늘은 그나마 덜 막히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회사에 일찍 도착해서 할일이 있었기에 판교 톨게이트를 지나서 약간 속도를 내고 달렸습니다. 역시나 양재 IC 부터는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막히기 시작을 하더군요. 그나마 버스 전용차선의 옆인 2차선이 빨리 뚫리는 것 같아서 2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했는데.... 그때부터 바로 옆..
미투데이 라는 서비스를 아시지요? 제 블로그를 오래전 부터 보셨던 분들은 미투데이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초창기 서비스 시작할 무렵부터 초재장을 받아서 써왔던 대표적인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중 하나 입니다. 그동안 미투데이를 이용한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도 했으며, 올해의 생일에는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속에서도 미투데이를 이용해서 생일 축하 포스팅을 하기도 했네요. 현재는 블로그 포스팅 하는 기능을 중지 시켜 놓은 상태이기는 합니다.(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거든요. ^^) 오늘 헌혈을 하게 되어 미투포토라는 핸드폰 VM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헌혈 장면을 올렸는데, 사무실로 돌아와서 브라우저로 확인을 해 보니 재미있는 기능이 붙어 있네요. 댓글이라고 씌여진 부분의 오른쪽에 있는 "위치..
지난 2006년 10월 SK컴즈에 인수 합병이 된 엠파스의 브랜드가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된 뉴스에 의하면 내년 3월에 기존에 네이트(Nate)와 엠파스(Empas)의 두 브랜드를 가지고 있던 SK컴즈가 네이트(Nate) 단일 브랜드로 신규 런칭을 한다고 하네요. 엠파스의 공지사항 중 가장 오래된 공지사항을 보면 2001년 8월 13일에 작성이 된것인데, 이를 기반으로 보더라도 만으로 7년이 넘는 기간동안 서비스를 해왔던 서비스 브랜드가 사라지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엠파스의 전신격인 시티스케이프 부터 써왔던 서비스 인지라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SK컴즈가 엠파스를 인수한 이유는 상당히 많겠지만, 당시의 기사로 보면 대 부분 검색 기술에 대한 인수 형식으로 보고 있습니다. 위의 관점으로 본다면..
요즈음 또 한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기존에 읽었던 "iCon 스티브잡스"와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에 이은 3번째 과제(?) 입니다. 제목은 "칼리피오리나, 힘든선택들" 입니다. 칼리 피오리나, 힘든 선택들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칼리 피오리나 (해냄출판사, 2006년) 상세보기 출퇴근 시에 짬짬이 책을 읽고 있는데, 기존의 책들이 훨씬 두꺼웠던 것에 비해서 진도가 잘 나가지를 않네요. 책을 읽으면서(아직 1/3 정도 밖에는 안읽었지만) 느낀점은 왠지 모를 부담감이었습니다. 오늘 기사에 제가 느낀 점과 비슷한 내용이 기사화 되었습니다. 몇몇가지 기사의 내용을 빌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여성 임원이 되려면 ‘악바리 근성’ 키우고 전문성으로 압도하라.” “호의적 차별을 경계하라” “남녀 구분 의식..
오늘 구글 사전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서 잠시 써 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깔끔 그 자체네요.. 뭐.. 꼭 구글을 좋아한다기 보다는 지저분한 것을 싫어 한다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골빈해커님의 글을 읽다가 FastDic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Firefox 3.0.4에서 설치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그냥 미니사전을 북마클릿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Firefox에서 새로운 북마크를 추가한 다음 골빈해커님의 글에 있는 URL을 주소에 붙여 넣습니다. 그리고 "현재 북마크를 사이드 바에서 읽기"에 꼭 체크를 해야 합니다. URL은 이렇네요.http://www.gmodules.com/ig/ifr?url=http://www.google.com/ig/modules/dictionary.xml&u..
오늘 신문 기사를 읽다가 Windows OS의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90%이하가 되었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물론 우리 나라의 사정이 아닙니다. 간단한 기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넷 시장조사 업체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지난달 윈도 점유율은 89.6%로 전월대비 0.84%P 떨어졌다. 이는 지난 2년간 가장 큰폭의 하락이라고 넷애플리케이션즈는 전했다. 반면 애플은 인상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1월 애플 맥OS X 점유율은 전월대비 0.66%P 올라간 8.9%에 달했다. 최근 2년사이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브라우저 점유율에 있어서도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점유율이 떨어졌다.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11월 IE 점유율은 69.88%까지 내려갔다. 넷애플리케이션즈 조사 이래 IE..
문득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일을 하기 위해서 PC를 켜고 과연 PC에 깔린 소프트웨어 중에 얼마나 많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까 하구요. 물론 직업(예를 들어 학생인지? 주부인지? 회사원인지? 또한 회사원 중에서도 기획쪽 일을 하는지? 아니면 개발쪽 일을 하는지? 디자인 관련된 일을 하는지? 관리쪽 일을 하는지? 등등)에 따라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은 다르겠지만, 얼마나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선 저와 같은 경우 PC(Windows 기준)를 켜면서 각종 메신저(NateOn, MSN, Paran, 사내메신저)가 자동으로 뜹니다. 여기에 바이러스 프로그램이 실행되구요. 야후 사전과 구글 데스크탑이 뜨게 되네요. (뭐 여기까지는 자동으로 실행되는 프로그램이라 하더라..
구글 성공 신화의비밀저자 데이비드A바이스외1역자 우병현출판사황금부엉이전 세계가 이제 글로벌라이제이션에서 구글라이제이션(Googlization)으로 움직이고 있다. 1998년 여자 친구의 작은 창고에서 사업을 시작한, 1뒤에 0이 100개나 붙는 큰 숫자를 뜻하는 구골(googol)을 잘못 입력해 추진하던 프로젝트에 구글.. 역시나 "구글, 성공신화의 비밀"도 iCon 스티브잡스와 같이 교육의 일환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에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에 다양한 교육기회가 있는데, 개인적으로 온라인 교육에 대한 효과성에 대해서 효과가 없다고 느끼기 때문에, 매월 한권씩의 책을 읽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 시험을 봐야 하는 "독서통신"이라는 교육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책 읽을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
제 블로그에 달린 심한 악플 -류한석의 피플웨어- 저도 악플은 아니고 악SMS 받은 적이… - @hof 두분의 포스트를 읽다가 갑자기 생각이 나서 끄적여 봅니다. 물론 저는 아는 사람, 혹은 한번쯤 본사람이 아닌 전혀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였지만 말입니다. 한 한달전쯤 이었나요? 핸드폰으로 발신번호 금지를 해 놓고(왜 발신번호가 안뜨게 설정을 해서)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처음 목소리가 조카 아이의 목소리를 닮아서 편하게 받다보니, 몇명이 전화를 번갈아 가면서 하다가 마지막 남자 녀석(초등생의 목소리 입니다.)이 대놓고 쌍욕을 하더군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그냥 끊어 버렸습니다. 한 1분후 똑같이 발신번호 금지의 전화가 떴습니다. 초등생 혹은 중학생 정도 보이는 여자아이가.. 전화를 받자마자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