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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4. 10. 29. 14:36
아.. 제가 면접을 보는 것이 아니고, 면접관이 되는 상황입니다.
벌써 많은 수의 사람을 면접 봤지만, 역시나 면접이라는 것은 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어려운 자리임에는 틀림 없는 것 같네요.

단 30분여의 사람에 대한 관찰로서 그 사람을 판별하고, 내 사람이다 아니다를... 결정해야 한다.
또한 그 결정에 대한 모든 책임은 내가 지고...

이렇다 보니 사람을 판별하는 기본적인 기준이 필요 한데...
솔직히 전 분위기/느낌등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많은 면접에 대한 지식을 접해 봐도, 결국 남는 것은 내 믿음뿐.

아~ 오늘은 많은 사람을 봐야 하는데... 많은 사람중에 한명을 골라야 하는데...

제발 제대로된 선택을 하길 바랄뿐입니다.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