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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찍는 사진
slide.com 본문
조선일보를 통해 paypal의 CTO인 Max Levchin이 새로 만든 회사인 slide.com이 소개 되었습니다.
기사의 꼭지인 "유튜브는 동영상… 우린 사진으로 승부"가 마음에 들어 기사를 살펴 보게 되었고 직접 사이트까지 들어가서 가입하게 되었네요.
우선 가입은 web 2.0의 대세를 따르는 것처럼 상당히 간편합니다.
1. 가입을 한뒤 사이트에 들어가서, 사진을 추가 하고
다양한 곳으로 부터 사진을 업로드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local에 있는 파일부터 특정 URL의 사진까지 모두 한번에 가져 올 수 있습니다. 다른 web 2.0 서비스들도 나열 되어 있구요.
2. 슬라이드의 형태를 설정하면
슬라이드의 형태와 크기 tag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3. 어느곳에 노출할지를 알려 줍니다.
배포하는 방법도 다양하게 해 놓았습니다. MySpace, Facebook, Xanga, Blogger 등 다양한 사이트에 올릴 수도 있고, Share Slide Show를 통하여 email을 통한 전송도 가능합니다. 스크린 세이버로 만들어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이게 사진 슬라이드 공유의 끝입니다. 그리고 제가 잠시 시간을 내어 만든 결과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Slide.com의 CEO와의 인터뷰 중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이야기는 아래 입니다.
―동영상 사이트가 인기인데, 사진 서비스에 집중하는 이유는.
“우리는 유튜브와 가는 길이 다르다. 동영상에는 ‘무조건 튀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그래서 과격하고 엽기적인 내용이 많다. 촬영 및 편집도 어렵다. 사진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어떠세요 한번 사진 공유 해 보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