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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외제차는 어떨까요??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5. 19. 11:56
지금 제가 타고 다니는 차는 1999년 12월에 출고된 슈마 입니다. 2000년 4월에 중고로 구매를 해서 만으로 7년을 더 탔네요. 그래도 아직 6만km가 안되었답니다.
중고로 살 당시 원래 차주가 튜닝을 좋아 했는지, 브레이크등이 검은선팅(구웠다고 말하죠)이 되어 있고, 뒤에 커다란 날개가 달려 있고, 내부 튜닝과 함께 뭐 다양한게 달려 있는... 혹자등이 이야기 하는 "양카" 입니다. -_-

이제 나이도 조금 되고, 아이들도 커가고 해서, 커다란 차도 필요해 지고, 좀 점잖은 차가 필요해 지는 것 같습니다.(물론 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겠지요. -_-)

마음을 오랬동안 간직하고 있다가, 요즘들어 차에 짜증이난 마눌님이 어느 정도 마음을 정하신 듯 합니다. 다가오는 겨울에 차를 바꿔 볼까 하구요...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지하 주차장이 없어서 차를 주차 시켜 놓으면 마음대로 긁고 가 버립니다. -_-

그러던 차에 FTA도 체결 되고 여러 기사 들을 읽으니(기사를 다 믿는 것은 아니지만), 외제차에 대한 관심이 생기네요. 생각 외로 저렴하고 쓸만한 차들이 많다라는 것에...

구매 가능한 금액 수준은 대략 3000만원 정도가 MAX 일 것 같습니다. 물론 렉서스 ES350 등을 몰고 싶지만.. 능력이 안되는 지라.. 커커커...

혼다의 CIVIC이나 크라이슬러, GM의 세단 정도가 외제차로서는 구매 대상일 것이구요. 국산으로 보면 소나타 정도가 될 것입니다.(물론 두 차종의 가격차이가 있다는 것도 알구요.) 소나타는 몇번 몰아 봤는데 역시 배기량이 큰 차를 몰게 되니 느낌이 틀리더군요.

외제차를 사는 것은 어떨까요??? 이거 원 감이 없어서요... 혹 위에 나열된 외제차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시거나, 경험을 해 보신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