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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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PIXMA MP160 구매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7. 2. 15:38
얼마전 둘째 아이의 증명사진을 뽑기 위해서 쇼를 한번 한적이 있는데...

참고로 그날 사진을 4x6 inch 사이즈 이미지로 만들어 현상소에 갔더니...

나 - "사진 얼마에요?"
주인 - "150원이요."
나 - "사진 지금 바로 뽑을 수 있나요?? 1장만 찾으면 되는데."
주인 - "한 30분 기다리셔야 됩니다. 그리고 사진은 1장이라도 기본료 때문에 2000원 내야 됩니다."
나 - "헉, 알겠습니다."

결론은 회사 컬러 프린터로 대충 마무리 했음.


집에 프린터 잉크통의 노즐이 막혔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프린터의 잉크가 없더군요. 잉크를 사려다가 그냥 프린터를 바꿔 볼까 하는 생각에 검색 사이트에 들어가 봤습니다.
요즘은 어떤 프린터를 쓸까?? 하구요.

생각에는 컬러 레이저(삼성에서 새로나온)를 사려다 보니 평이 안좋은것 같아서... 잉크젯을 다시 살펴 보았습니다.
HP의 한 기종(D1360)은 대략 4.5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데...정품 잉크 가격이 대략 2.8만원 합니다.(그렇다면 프린터는 1.7만원 정도 하네요?) 이 제품으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캐논에서 새로 나온(?)PIXMA MP160 라는 모델이 생각 보다 평이 좋은가 보네요.(via betanews) 복합기에다가 가격도 저렴합니다. 검색을 해 보니 대략 7만원 정도에 구매가 가능한데, 정품 잉크 포함에.. 정품 잉크 가격은 대략 3.5만원 정도 하네요. 그럼 복합기 가격이 3.5만원 이라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뭐... 이걸로 결정해 버렸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image는 naver 경매에서

곰곰히 생각을 해 보니, 도대체 저 가격에 프린터나 복합기를 만들 수 있느냐는 문제 입니다. 물론 예전부터 잉크젯 프린터의 경우는 본체 보다는 잉크를 통해서 수익을 만든다고(가정용 게임기 또한 비슷합니다. H/W는 싸게 팔고 대신 S/W 판매를 통해서 이익을 남기지요.)는 하지만, 요즘 같이 리필잉크나 재활용 잉크 같은 대체재 들이 널려 있는 세상에서 장사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 모델이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지요??? 궁금하네요.

덧) 옥션에서 구매 했는데.. 품절이라고 환불해 준다고 하네요. 쩝.. 겁나게 늦게 전화 하네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