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해산물 뷔페 - Under the Sea 본문

Food

해산물 뷔페 - Under the Sea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8. 11. 11:04
주중 저녁에 와이프가 아들을 데리고 회사 근처로 왔습니다. 매번 맛있는 것도 사주지 못하고 그래서, 명동 밀리오레 건물 7층에 있는 해산물 뷔페 "언더더씨(Under the Sea)"에서 몸보신 좀 시켜 줬지요. 계산이요? 물론 내무부 장관님이 직접 하셨습니다. :)

지난번 회사 회식에서 생각외로 맛있게 먹어서 이번에 제가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 갔던 시푸드오션과 비교해도 될 것 같네요.

이번에는 사진으로 감상하시지요.. 포스팅을 이해서 아예 카메라를 가져왔습니다. ^^;

입구의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친절히 씌여 있는 전화번호와 가격표 입니다. 가격은 보시다시피 주중 런치 19,000원 , 디너 25,000원, 주말은 27,500원 입니다. 7세 미만 어린이는 5,000원이고 초등학생은 9,000원. 그리고 48개월 미만은 무료 이기도 합니다.
당일 예약은 받지 않고, 예약을 하면 좋은 자리를 선점 할 수 있으나... 개인적으로 좋은 자리는 그닥 없는 듯 합니다. -_-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을 보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르면 커집니다.

제가 지난번에 시푸드오션과 비교해서 이야기한 캘리포니안 롤 입니다. 다양한(대략 10가지) 종류의 캘리포니안 롤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저 군함(그렇게들 부르더군요.)중 하나는 날치알이고 나머지 하나는 문어 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르면 커집니다.

이번에는 초밥류 입니다. 초밥류 또한 10종류 정도가 계속 준비 중입니다. 저기 보이는 것 중에서 게살 초밥은 정말 맛있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르면 커집니다.

이번에는 꼬치류와 튀김류 입니다. 꼬치류 중에서 고기는 먹어보지 않았고.. 새우를 먹었는데 소스가 손에 뭍는 것을 제외 하면 맛이 정말 훌륭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르면 커집니다.

이곳의 자랑 중의 하나 대게 입니다. 정말 저 대게를 무한정 맛볼 수 있습니다. 다리만 따져서 한두마리는 먹은 듯 합니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르면 커집니다.

현재 행사 기간으로 생맥주와 Wine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습니다. 전날 과음을 하지 않았다면, 엄청나게 달렸을 텐데.. 전날 너무 많이 먹어서.. 와인 한잔과 맥주 두잔 정도 먹고 그냥 왔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르면 커집니다.

이제 슬슬 정리가 되어 가나요? 맥주 안주 입니다. 연어와 간단한 나초 입니다. 나초는 약간의 양념이 되어 있었고, 살사 소스는 보통의 것보다 조금 매콤하더군요. 제 입맛에는 맞았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르면 커집니다.

아들이 먹었던 스프 입니다. 마늘 크림 스프인가 였는데... 너무 잘 먹더군요. 맛있다고 하면서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누르면 커집니다.

디저트 입니다. 몇가지 빵(?)류와 과자류.. 그리고 젤리??? 나머지 오른쪽의 것은 팥빙수 입니다.

헉헉... 이제 사진 모두 올렸습니다. 허허허. 맛있는 음식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조금 있지요.

우선 첫째로 일반 뷔페에 있는 생과일 주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것이 탄산음료 뿐입니다. -_-

두번째는 회의 종류 입니다. 회초밥의 경우는 종류가 많은데 회는 별로 없더군요.

세번째는 아이스크림 입니다. 아이스크림이 녹차 아이스크림 밖에 없네요. 그래서 역시 아이들이 먹을게 없습니다. 물론 대신해서 팥빙수가 있기는 하나 전반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뷔페라기 보다는 어른을 위한 뷔페네요.

뭐... 위의 사진보다는 단점이 조금 덜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