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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TV? PDP TV? 인치?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8. 27. 13:10

올 겨울에는 좀더 큰 집으로 이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추어서 결혼 혼수품으로 와이프가 사온 29"(이제는 이런 기호를 쓰면 안되나요?? ㅎㅎ 74cm) 브라운관 TV를 업데이트 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소장용으로만 지내던 DVD 타이틀 들을 영화용으로 만들기 위한 홈시어터도 계획 중이구요. 홈시어터의 경우 약 50만원 +a의 가격으로 국내 중소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 3~4년 전에 한참 홈시어터를 알아보는데 빠져 있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집도 그리 크지 않고 아이들도 어려서 구매를 조금 미뤄두고 있었는데, 이제는 한번 꾸며 볼 생각이 드네요. 그 당시 국내의 중소 기업의 홈시어터(리시버+5.1ch 스피커)의 제품은 약 50만원 정도면 초보 입문용이 가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홈시어터가 남자들이 피해야할 취미에 속한다는 것을 알기에 더 이상으로의 발전은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여기서 이제 청각을 제외한 시각의 문제가 남아 있는데요. 예전 포스트에서 올렸다시피 LCD 보다는 PDP가 좋다라는 의견도 있고, 그 후에 나온 반박 보도자료에서는 LCD가 더 좋다는 이야기도 있지요.

LCD와 PDP의 장단점을 잘 비교해 놓은 자료가 있는데, 간단하게 이야기를 하면 "LCD가 화질/가격을 제외하고는 PDP에 대해 압승이다."라고 표현이 될 정도네요. 물론 LCD의 경우 특성상 눈이 아플수도 있지만, 향후(전기료 포함)를 생각한다면 현재 상태에서는 LCD를 구매 하는 것이 바람직할 듯 합니다.


요즘 들어서 대형 할인 매장을 가면, 거의 들리게 되는 곳이 가전매장인데(물론 eye-shopping만 합니다.) 이 곳을 가게 되면 항상 LCD의 선명함에 눈을 못떼곤 합니다. 가격대를 보면 더할말이 없어지지요. 사람의 눈이 간사한지라 40"를 보고 옆에 있는 50"대를 보면 당연히 50"대의 TV에 눈이 가는 것은 당연하구요. 거기에 Full HD가 지원되는 모델을 보면 눈이 휘둥그레 집니다. 그리고 다시 아래로 돌려서 가격대를 보면 대략 안습이지요.


그래서 고른 대략의 모델은 삼성전자/LG전자의 40"대 LCD TV 입니다. 이 정도 되면 가격하락폭이 그리 크지 않을 것 같기도 하고, 어느정도 가격도 맞을 것 같구요.

이런 저런 관심사로 인해서 요즘 TV들을 주의깊게 보고 있는데 47"라는 애매한 사이즈의 Full HD 지원 LCD TV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을 합니다. 중소 기업의 LG/필립스 LCD를 사용한 TV들인데, 가장 중요한 가격대 성능비가 좋아 보인다는 것입니다. 혹시 이런 제품들 써보신 분들 계신가요??? 정말 성능이 알고 싶어요. 물론 A/S도 포함해서요.

여러 LCD TV의 선경험자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추천해 주세요~~~~~~

오래간만에 자료를 뒤지다 보니, 이런 자료도 있었네요.


덧) 오래 글을 쓰다 보니 왜 쓰는지도 까먹는 수가 생기네요. 블로터 닷넷의 [IT시대의 그림자,전력-3]LCD TV 소비전력 브라운관 3.5배를 보고 쓰기 시작한 글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