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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플러스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8. 29. 18:11
얼마전 곰TV와 연합뉴스가 곰TV를 통해서 생중계를 한다는 기사가 났었습니다. 기사 내용의 서비스 개요를 보면 이렇습니다.
연합뉴스플러스'란 이름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30분 동안 제공되는 라이브 뉴스 서비스는 연합뉴스의 국내외 취재망이 확보한 정치, 경제, 문화, 연예, 스포츠, 국제 분야 최신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종합뉴스 프로그램이다.

언젠가 한번은 봐야 할텐데 라는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시간이 맞지 않아서(시간이 오후 5시 30분 부터 6시 까지 입니다.) 못보다가 오늘 여차저차한 이유로 들어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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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플레이어를 내려 받아서 기본스킨으로 보면 오른쪽에 브라우저 형식의 채널 선택 화면이 보이는데, 여기에서 생중계를 선택하면... 아래 그림을 보시죠... 아래 그림에서 좌하단의 삼각형은 오른쪽의 브라우저를 보거나 없애거나 하는 기능입니다. 여기서 오른쪽 브라우저를 볼 수 있도록 선택한다음 우상단의 생중계에 마우스를 올리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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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M TV와 연합뉴스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인터넷 생중계 뉴스 연합뉴스 플러스"(헉헉 길다) 짧은 방영시간인지라.. 잠시본 소감을 말씀 드리면 이렇습니다.

우선 TV가 없는 곳에서 뉴스를 잠시 보기에는 좋을 듯 합니다. 또한 오늘 일어난 일에 대해서 퇴근 전에 간단히 보기에도 좋을 듯 합니다. 여기에 시청자의 참여를 열어 놓아서 반응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여러가지 실험이 가능할 듯 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동영상의 생명은 화질인데.. 오늘 잠시본 동영상의 화질은 아래와 같습니다. 회사 네트웍이라서 생각외로 네트웍이 빠르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정도 이네요. 눌러서 크게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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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뉴스라는 콘텐츠의 성격상 세밀한 화면의 묘사 보다는 사실의 빠른 전달이 중요할 수 있겠으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좀더 화질의 개선이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

또한 사용자의 참여를 할 수 있는 UI가 조금 제한 되어져 있지 않나 생각 됩니다. Application 이라는 훌륭한 플랫폼을 가진 매체 치고는 너무 제한적인 실험이 이루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더 다양한 실험을 하게 되면 좀더 진보한 서비스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이상 우연히 접한 곰TV에 대한 잠깐 사용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