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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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달 사진, 그리고 달밤의 체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9. 26. 21:43
저녁을 먹고 아이들과 함께 산책을 나섰습니다. 물론 어깨에는 카메라를 메고서 저는 보름달 사진 찍기에 도전했구요.
저녁부터 비가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오늘도 한가위의 보름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가진 망원(?) 렌즈가 85.8 이기에 그 렌즈를 물리고 삼각대를 이용해서 찍었습니다. 몇번의 노출 조리개 조정에 힘입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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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삼아 조리개 값과 노출 값, 그리고 ISO 값을 말씀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85mm(환산 136mm), F6.3, 1/100s, Manual Mode, 평균 측광
이었습니다. 포토샵으로 crop을 했더니 Exif 정보가 날아 가네요.

아이들과 놀이터에 들려서 조금 놀고, 집에 돌아 오는 길을 조금 돌아 오는 길로 정했습니다. 노란색 가로등 불빛이 멋져서 몇장 찍어 봤습니다. 오래간만에 사진 관련 포스팅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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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던 느낌과 같은 사진이 찍혔을때의 즐거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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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간에 나와서 독서를 하시던 분이 계시더군요.


자자.. 슬슬.. 이제는 원상 복귀 모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