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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자신 안에 가두려 하는가?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9. 28. 12:19
인터넷 서점중 한곳인 Yes24에서 어제 음반을 구매 했습니다. 오늘 보니 배송중이라는 메일과 함께 또 하나의 새로운 서비스를 알리는 메일이 도착했네요. 바로 스타블로거 라는 것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대충 읽어 보니 Yes24안에 블로그를 만들고 리뷰등을 등록하면 스타블로거 등급을 올려 주고 몇몇 혜택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메일을 보고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죠? 왜 자신의 서비스 안에 사용자들을 가두려고 하는 것일까? 만약 블로그를 아는 사용자라면 더 편리한 곳에 자신의 블로그가 있을 것이고, 그렇다고 블로그를 모르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기에는 서비스의 범위가 너무 작아질 것이고... 벌써 얼마나 많은 책의 리뷰들이 블로그스피어에 존재를 하는데, 그것을 사용할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의 범위 안에 사용자들을 가두려고 하는 것일까??? 등등의 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어느것이 맞다 틀리다라고 이야기 할 수는 없겠으나, 이러한 방식의 서비스는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참여, 공유, 개방이 Web 2.0의 시대를 살아가는 모토 아니었나요?

생각이 꼬리를 물다보니 인터넷 서점 중에 이와 사용자들의 참여와 개방을 이끌어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하는 회사가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