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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지름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10. 1. 12:52
어제 제 인생에 있어서 가장 큰 지름질을 하고 왔습니다. 뭐 예상은 하셨겠지만.. 바로 집입니다.

집을 구매(?) 한것은 좀 오래전(한 2년전)의 일인데, 그동안 계속 공사중이었고 지난 주말동안 새집의 사전점검을 하길래 들어가서 보고 왔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집이 조금 오래 된 덕분인지 새집을 보니 기쁨이 더했습니다.

오래전에 구매한 집인데 왜 지난주말에 지른것이냐구요? 지난주말에 거의 천문학적인 돈을 대출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지금까지도 중도금 대출이니, 잔금이니 등등을 대출로 막으며(?) 살아 왔는데... 이렇게 한방에 거액을 대출 받아 보기는 처음이네요.

이제는 소소한 지름은 물건너 갔습니다. -_-
저 대출 다 갚을때 까지... 지름신과의 이별을 선고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