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정보가 너무 많아 판단이 어려워 졌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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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가 너무 많아 판단이 어려워 졌습니다.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11. 30. 13:56
이사를 이유로 요즘 이것 저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자동차도 그렇고, TV도 그렇고, 홈씨어터도 그렇고... (물론 요까지가 제가 선택할 수 있는 품목들입니다.)

2007/11/12 - [Etc] - 주말 소사
2007/11/16 - [IT] -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하는 대화면 평판 TV (PDP, LCD)
2007/11/19 - [IT] - 스피커 청음기 : AVPRIME
2007/11/19 - [Web] - 블로거 리뷰, 그 정보의 정확성에 대하여.

역시나 하나같이 쉽게 지를 수 없는 고가의 제품들이기에, 정보에 정보를 더하고,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선택을 하려 하는데... 역시나 판단이 서지를 않습니다.

소나타 트랜스폼 시승기를 읽어 보면, 기존 소나타 NF보다 소음이 심하다고 하고, 가장 중요한 엔진 부분의 비용절감을 했다라는 소리도 들리구요.
TV는 PDP로 거의 마음을 굳혔는데도, 내년 시장을 보면 LCD가 대세이고...
스피커는 마음에 찍어둔 것이 과연 맞는가? 라는 질문을 하게 되구요.

정보가 너무 많아서 생기는 현상일까요??? 인터넷이 이렇게 활발하기 전에는 차는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고, 전자제품은 주변에 잘 아는 사람이 없다면 그냥 대리점 가서 물어 보고 샀는데 말이지요. (물론 그게 정답이라는 이야기는 절대 아닙니다.) 예전에는 고민이 많이 없었는데... 판단에 너무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냥.... 따뜻한 바닷가에서 인터넷 없이IT의 도움없이 며칠만 쉬다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