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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새해 남산의 새벽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1. 2. 09:34
2008년 새해가 밝은지 이틀이 지났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에서는 매년 1월 2일(2일이 휴일이 아니라면)에 남산 정상에서 시무식을 진행 합니다. 회사의 위치가 남산 옆에 있기 때문이지요.

올해도 여느해와 같이 새벽 6시 20분에 회사에 모여서 남산으로 출발을 했습니다. 물론 덕분에 5시 20분경에 일어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구요.

남산 정상에 오르면서 보니, 벌써 많은 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저희 회사처럼 몇몇 회사에서 남산에 올라오기도 했구요. 남산 정상에서 구호 몇마디 외치고... 화이팅을 하고 난뒤, 회사로 돌아 왔습니다. 회사에서는 아침 떡국을 제공해 주더군요.

새해 둘째날 맞는 아침의 해돋이는 뭔가 새로운 희망을 주는 메시지 같았습니다. 아주 열악한 손폰으로 찍었지만, 동트는 새벽에 찍은 사진이라서인지 뭔가 밝은 느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여러분의 새해도 이렇게 밝은 기운이 넘쳐 흘렀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새해를 맞아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기를 바랍니다. (--)(__)

PS) 아주 오래간만에 신선한차가운 공기를 마시며 등산(?)을 하고 나니, 개운합니다. 아니.. 하루가 길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