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Google Maps의 새로운 기능, 본문

Web

Google Maps의 새로운 기능,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4. 18. 13:12
Google Maps가 또 한번 변신을 했습니다.(via Google LatLong Blog)

Live Traffic에 대한 지원은 이전부터 되고 있었는데, 이제는 Typical Traffic에 대한 부분과 Traffic Incidents에 대한 것이 추가 되었네요.

하나씩 보면, 우선 Typical Traffic. 흔히 알고 계시는 일반적인 교통상황이라보면 될 듯 합니다. "이 시간에는 이 길이 정말 잘 뚫리더라~~" 하는 정도로 표현될 수 있겠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처음에는 이 그림을 보고, 이게 왜 필요할까 생각을 했습니다. 국내처럼 실시간 교통상황이 잘 되어 있는 곳이라면 특별히 필요가 없는 기능일 것으로 생각 되고, 또한 네비게이션에 TPEG이 지원되면 더더욱 그렇게 되겠지요.

하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 보면 이렇습니다. 만약 네비게이션을 장착하지 않은 단말을 운행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선 찾아 가는 길이 막히는 길인지 알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무슨요일에 어디를 가는데, 어느길로 가면 막히지 않는 길로 찾아 갈 수 있을지... 다른 하나는 목적지 까지와의 거리가 멀 경우 입니다. 일반적으로 TPEG은 현재의 교통상황을 표시 하기 때문에 목적지 까지와 거리가 멀경우(시간차이가 많이 날경우) 중간에 막히는 길을 예측하지는 못합니다. 이럴경우 일반적인 교통상황이 도움이 될 것 같네요.

그 다음은 Traffic Incidents 입니다. 특별한 상황이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눈에 보시기에도 어떤 상황을 나타내는지 아시겠지요? 바로 공사중인 도로와 교통사고가 난 곳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우회 도로를 빨리 찾을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정보는 우리나라에서도 유고(사고)정보라는 이름으로 TPEG을 통해서 전송될 예정입니다. TPEG을 지원하는 단말기라면 좀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겠지요??

재미 있는 것은 출처 블로그에 LA 지역의 현재 상황을 링크로 걸어 놓았는데, LA 지역의 현재 상황이 거의 안습입니다.(현재 시간 4월 18일 오후 1시 10분)
사용자 삽입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