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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장터에서 맛본 회오리 감자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6. 22. 15:31
금요일 저녁 부터 어제 까지, 동네에 장터가 들어 섰습니다. 물론 시골 장터와 같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동영상에 담아 봤습니다.

여러가지 먹을 거리와 추억의 제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런데, 중간에 불법 복제 DVD가 버젓이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은 좀.. -_-



장터에 보니 회오리 감자라는 것을 팔고 있던데, 이거 명동에서 아주 유명했던 것입니다. 물론 저도 직접 맛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는 하지만요. 생감자를 아주 얇게 깎은 뒤 기름에 튀기는 것입니다. 하나 사서 맛을 보니 아이들이 계속 달라고 하더군요. :)

만드는 것을 보니 무슨 빙수 만드는 기계와 같은 곳에 생감자를 넣고 돌리니 그런 모양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자세히 보시면 옆에 완성품(?)도 보입니다. :)



이곳에 이사를 오고서 처음으로 벌어지는 장터(축제?)인데, 바로 옆에 있는 동은 조금 시끄러울 것 같더군요. 하지만 오래간만에 보고, 먹고, 마시고 하니 기분은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