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Gmail is different. Here's what you need to know.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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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 is different. Here's what you need to know.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7. 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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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초(2004년 3월 21일 서비스 시작, via wikipedia, 한국어 위키피디어 페이지에서는 4월 1일로 이야기를 합니다.) Google에서 메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1G의 파격적인 메일함 용량으로 전세계인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지요. 지금이야 여기저기서 Gbyte에 해당하는 메일 계정을 얻기가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습니다. 그 데이터 용량을 어떻게 지원할지가 궁금증 이었지요. 덕분에 초대제로 운영되었던 Gmail은 ebay에서 초대권을 사고 파는 일까지 일어났습니다.

저도 초대권을 간신히 얻어서 사용을 시작 했습니다. 대용량에 대한 것은 둘째 치더라도, Gmail은 다양한 편의성을 제공했습니다. 우선 그 한두가지만 적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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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방금전에 캡춰한 용량 이미지 입니다. 현재 6.9G라는 어마어마한 용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몇몇 사이트 들이 몇G의 용량 혹은 무제한 용량을 지원하기도 하지만, 이 정도면 사용상에는 아무 무리가 없을 정도의 용량이지요. 저 또한 용량 때문에 고민해 본 적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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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ail은 메일을 Thread 형식으로 관리 합니다. 간단하게 이야기 해서 회신(Return) 하거나 전달(Forward) 한 메일의 경우 같은 대화에 대한 것이므로, 같은 묶음으로 관리를 하며 보여 주는 것이지요. 저의 경우 중요한 메일을 관리할때 이 기능이 상당히 편하게 다가 옵니다. 새로운 편지의 경우 Bold체로 표현 되는데, 여기에 (숫자)의 형태가 뒤에 따라오면, 제가 보낸 메일인 것이고, 그렇다면 중요한 메일일 가능성이 높게 되지요.

물론 이 이외에도 IMAP의 지원이나, Label을 이용한 메일 관리, Gtalk과의 연계 등 편리한 기능들이 많습니다. 더 많은 기능들에 대한 설명은 여기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쯤에서 대부분이 아는 Gmail에 대한 설명은 접고, 갑자기 왜?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는 Gmail에 대한 이야기를 쓰느냐? 하면...
우연히 메일함의 하단에 있는 "처음>>"이라는 링크를 누르며, 언제 처음 쓰기 시작했을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그 첫번째 메일을 받은 것이 딱 4년전의 어제(2004년 7월 7일)더군요. 4년간 제게 중요한 메신저 역할을 해 준 Gmail에게 이렇게 나마 고맙다는 인사를 하기 위해서 포스팅을 올립니다. :)

오늘 이 글을 쓰게 만든 첫번째 메일 - 물론 Gmail로 부터 온 메일입니다. :)


덧) 포스팅을 적던 도중에 재미 있는 글귀를 발견했습니다. Gmail을 로긴 하기 전에 나타나는 화면의 하단링크 중 하나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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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도 아닌 기관용 Gmail도 있군요... 단어가 틀린것은 아닌것 같지만, 왠지 어감이.. -_- 물론 링크는 구글 어플리케이션에 대한 설명 페이지로 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