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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 시대, 셀프 주유소가 필요하다.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7. 24. 11:45

드디어 기존 하나로 마트에 이어 이마트에도 주유소가 들어 온다고 합니다. 처음 들어 서는 곳은 용인 구성에 위치한 이마트 구성점. 제가 사는 곳과 그리 멀지 않고, 용인 안쪽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곳이라 얼마전에도 그곳을 지나쳤는데, 그 쪽은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라(구성에 살거나, 아니면 용인의 더 안쪽에 사시는 분들이 서울로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곳이지요) 주변에는 주유소가 많이 있습니다.

위에 있는 기사를 보면 반경 500m 내에 대략 5개의 주유소가 있네요. 그런데 인터뷰 내용을 보니 이마트와의 기름값 경쟁에서 이길 승산이 없기 때문에(대략 100원 정도 할인이 되면) 문을 닫거나, 적자 운영까지 바라보고 있다고 합니다.

고유가가 계속 되기 때문에 저도 가급적이면 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기름값이 너무 무서워서요. 그렇다고 정말 필요할때는 안가지고 다닐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이럴때 셀프 주유소가 많다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몇년전 미국에 갔을때 렌트를 해서 돌아 다녔는데, 미국에는 정말 대부분의 주유소가 셀프 주유소 이더군요. 결제하는 방법은 다양했지만 한두번만 해보면 익숙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주소 :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newsid=20080716193109779&cp=hani 

국내에서는 여의도에서 한번 셀프 주유를 해 본 기억이 있습니다. 몇년전인데, 그때도 셀프 주유소의 기름값이 조금이나마 저렴하더군요. 저는 주변에 셀프 주유소가 있고, 그리고 저렴하다면 항상 그곳만 이용할 것 같습니다. 약간의 수고로 저렴하게 기름을 넣을 수 있을 테니까요.

요즘과 같은 고유가 시대에서는 주유한번 하고 주는 세차할인권이나 휴지가 필요한게 아니고, 저렴한 기름값이 필요한 것 아닐까요???



덧)

1.  찾아 보니 저와 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2. 셀프 주유소 위치에 대한 정보도 많이 있습니다.(GS만 있네요.)

3. 아울러... 셀프 주유 하는 방법에 대한 동영상도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