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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나도 연비왕이 될 수 있다~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9. 1. 17:20

오늘 눈앞에 확 들어온 기사 하나가 있었습니다. "짠순이 운전 리터당 49km ‘랄라라~’…연비왕, 난 이렇게 달렸다" . 처음에는 뭐.. 의례 별 내용없는 기사일 것으로 생각을 하고서 읽었으나 몇몇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생각을 조금 해 보았지요.


기사 내용중에 연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어서 한번 올려 봅니다.

  1. 차 안 짐 ‘연비 먹는 하마’
    - 얼마전 차를 바꾼 뒤로는 트렁크에 특별한 목적이 있지 않는한 짐을 거의 싣고 다니지 않습니다. 물론 이전에는 짐이 뭐가 그리 많았는지, 차안에다 이것 저것을 넣어 놓고 다녔었습니다.
  2. 타이어 공기압 수시 체크를
    - 이 부분은 체크 하고는 싶으나 체크하는 방법을 잘 모릅니다. 인터넷에서 적당한 것을 사서 체크해도 될 것 같기는 한데... 어느 정도가 적정한지 잘 몰라요.. 험험
  3. 정속주행 생활화…차도 튼튼
    - 급제동과 급가속이 연비와 상극인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물론 저도 누가 옆에서 성질만 건들지 않으면 급제동/급가속은 하지 않습니다. -_-
  4. 필터류 매뉴얼대로 교환
    - 이 부분은 정말 충실히 이행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교환할 것이 없어서.. ^^
  5. 30km땐 3단, 50km 5단을…
    - 요즈음은 대부분 오토미션이기에 이러한 부분을 거의 고려하지 않지요. 대략 3번대로 서서히 가속을 한다면 커다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6. ‘관성 브레이크’ 이용하라
    - 관성 브레이크라는 어려운 말보다는 차간 거리를 충분히 잡아서 브레이크를 잡는 횟수를 줄이라는 것이겠지요. 오래전에 들은 이야기 중의 하나는 "브레이크를 안잡을 수록 운전을 잘하는 사람이다" 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7. 30초이상 정차 땐 시동 꺼라
    - 솔직히 이야기 하면 나열된 이야기 중에서 가장 지키기 힘든 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주행중 교차로에서 신호에 걸렸다가 빨리 출발 하지 않으면 뒤에서 빵빵 거리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생각 하면요.

그나저나 기사에 나온 45km/l의 연비를 자랑하는 폭스바겐 파사트의 차량가격을 검색해 보니 대략 4천만원대를 하는 군요... 헐헐

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asurroca/39246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