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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생각의 틀 깨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11. 19. 20:10
오늘 제6차 MobileWebAppsCamp에 참가했습니다.

각 세션의 제목들은 홈페이지에서 찾아 볼 수 있고, 또한 각 내용들 또한 조만간 홈페이지에서 자료가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그리고 저보다 훨씬 더 많이 경청해 주신 여러분들이 블로깅을 해주실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참석하신 두분의 기자님이 잘 정리해서 기사로 내어 주실 것으로 기대 되기 때문에 내용은 적지 않습니다.

다만 오늘 참석하고 느낀점은 기존에 제가 편협하게 알고 있던 iTunes AppStore에 대한 생각의 틀이 깨어 졌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비슷한 기사가 하나 올라왔는데, 제가 생각해 왔던 그 오아시스 같은 느낌의 기사였습니다.

아이폰용 게임 개발 “이거 짭짤하네” - Bloter.net

하지만 오늘 저는 생각의 많은 부분을 수정하고 말았네요. 생각의 틀에 빠져 있었기에, 제 생각보다 많은 함정을 보지 못하고 지나갔던 것이었습니다. 오늘 저보다 더 많이 고민하신 많은 분들의 고견을 듣고나니, 생각이 조금은 정리가 되는 느낌이네요.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내 생각의 틀을 깨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저는 컨퍼런스나 외부 유명인사를 만나는 것을 좋아 합니다. 아무리 그 사람이 나보다 관련 지식이 없다하더라도, 아무리 그사람의 강연이 재미 없더라도... 제 생각의 틀을 깰 수 있을 만한... 단 10초의 이야기라도... 그 이야기를 듣는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입니다.

이자리를 빌어서 오늘 강연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