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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 앱스토어(Apple Mac App Store) 간단 사용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11. 1. 7. 19:44
오늘(2011년 1월 7일) 새벽 애플(Apple)의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가 오픈 되었습니다. OSX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Version 10.6.6)를 하게 되면 앱스토어가 설치가 되며, 설치가 끝나면 파인더에서 아이콘을 볼 수 있습니다.


앱스토어 아이콘을 선택하면 앱스토어가 아래와 같이 실행 됩니다.


상단의 툴바를 제외하면 어디서 본듯한 모습이 나오지 않나요? 바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을때 사용하는 앱스토어와 UI가 상당히 유사합니다. 아래가 iTunes 어플에 있는 App Store의 모습입니다.


우선 테스트도 할 겸 무료 어플중 1위(Top Free)인 Twitter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봤습니다.


기존에 Twitter가 tweetie 를 만든 제작사를 인수하면서 맥용 어플의 업데이트가 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고 있었는데, 이번 앱스토어 오픈을 계기로 대폭 업그레이드 된 어플이 나온 것이지요. 그것도 그 전에 있던 몇몇 불편한 점을 개선한 채로 말입니다.


자~ 이제 다시 본론인 맥 앱스토어로 돌아 와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맥 앱스토어는 성공할 것 같습니다. 성공이라 함은 여러가지 의미가 내포되어 있고, 기존에 아이폰, 아이패드를 위한 앱스토어에서 애플이 이익을 거의 남기지 않고 운영을 했던 것 처럼, 이번에도 소프트웨어 유통 플랫폼으로는 이익을 남기기 어렵겠지만, 특정 OS를 위한 소프트웨어 유통을 활성화 함으로써 해당 OS를 조금더 쉽게 사용하게 하고, 이로 인해 하드웨어 판매의 증가를 가져 온다면, 기존에 아이폰과 아이패드라는 하드웨어의 유통을 성공시킨 것 처럼, 또 하나의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라도 손쉽게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자신의 컴퓨터에 어떠한 소프트웨어가 깔려 있는지 한눈에 판단할 수 있게 된다면, 좀더 쉬운 컴퓨팅 환경이 꾸려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약간 다른이야기지만 오늘 새벽 맥 앱스토어를 설치 하고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MacBook Air를 지르고 싶다였습니다. 뭔가 좀더 어울릴 것 같아서 말이지요. (이렇게 합리화를 시켜나가고 있습니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