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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에 새로운 옷을 입혀 줬습니다.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11. 2. 10. 16:42
약 두달 전 아이폰에 새로운 케이스를 씌워줬습니다. 빨간색의 강렬한 가죽 느낌의 케이스 였습니다. 두어달이 지난 지금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네요.

이 케이스는 플라스틱의 케이스 위에 가죽을 덧댄 형태의 케이스 였습니다. 손으로 쥐는 느낌이 상당히 만족스러운 케이스 였습니다. 가죽의 느낌이 강하면서도, 아이폰에 상당히 밀착되어서 이질감이 없고 부피감도 크지 않았지요.

하지만 문제는 두어달 지나니 조금씩 발생을 합니다. 아래 보이는 것 처럼 가장 얇은 부위인 볼륨 조절 부위에 있는 가죽의 접착제 문제로 인해서 가죽이 플라스틱 케이스에서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또한 모서리 부분은 아래와 같이 가죽이 밀리기도 하네요. 이렇게 되면서 끈적거리는 스티커가 다른 곳에 묻기도 합니다.


결국 기존의 케이스를 교체해 주기로 했습니다.

단!!! 전제 조건은 깔끔함, 저렴한 가격, 그리고 부피감의 최소화 입니다.

그래서 선택한 녀석이 아래 보이는 케이스 입니다. 전체적으로 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으면서 구멍이 뚫려 있어서 약간의 디자인 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구요. 하얀색 아이폰 이지만, 검은색 케이스를 사용함으로써 약간의 디자인 적인 요소도 선택에 포함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이녀석은 격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2,900원이라는 가격(2,500원인 배송비와 비슷) 때문에 기존에 있던 사이버 머니를 통해서 무료로 구매할 수 있었으니까요. 뭐 싼덕분에 액정 보호지 같은것은 들어있지 않았지만 싼 가격에 걸맞지 않은 사은품도 들어 있었습니다.


이제 몇달은 다시 이 케이스가 아이폰을 지켜줄꺼라 기대 하면서..... 정말 오래간만의 포스트를 올려 봅니다. 헉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