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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를 위한 30가지 이야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5. 4. 22. 13:19
좋은 글이라 석짱님의 블로그에서 트랙백 & 아이파트너스 대표이사 문준호님 홈피에서 불펌 했습니다.

아래 원본을 그대로...


이제 직장 생활을 시작하는 후배를 위한 30가지 이야기
조직 생활을 하고 있다면 한 번 생각해볼만한 내용인 것 같아 이곳에 올려보았다.
물론 절대적인 준칙이라고 생각지는 않는다. 하지만 많은 부분 진실도 있다고 생각한다.

후배여!
네가 직장을 들어가거든 다음사항을 되새겨 보거라.
직장에서 귀염 받는 일꾼이 되기 위해 최소한 지켜야할 내용을 정리해 놓았다.

1. 회사에도 왕따가 있단다.
왕따가 안되려면 적당히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한단다.
못 마시는 술도 마셔주고 항상 너와 같이 근무 하고 싶도록 해야 한단다.

2. 저녁마다 얘기하는 상대를 바꿔야 한단다.
똑같은 사람과만 저녁을 함께하지 말고 가능하면 파트너를 바꿔야 한단다.
그래야 새로운 정보를 얻고 네 팬이 늘어나는 것이란다.

3. 회사에서는 항상 웃어야 한단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마다 거울보고 귀밑으로 입이 올라가도록 연습해야 한단다.
화나는 일이 있어도 찡그리지 말고 심호흡 한 다음 단어를 정리하여 말해야 한단다.
그것이 곧 외유내강이란다.
(이 내용은 진짜 공감한다. 무표정은 절대 환영받지 못한다)

4. 상사가 술 마시자고 하면 가능한 한 거절하지 말아야 한단다.
부모님이 위독하지 않는 한 거절하지 말고 함께 해야 한단다.
회사는 평생을 같이 할 사람들의 모임이기 때문이란다.
(그렇긴 하지만 요즘 세상에 무슨 술에 목숨을 걸까...)

5. 출근할 때 만나는 사람들에게 큰소리로 기분 좋게 인사해야 한단다.
그러면 너는 항상 동료들에게 ‘아하! 그 사람!’으로 각인된단다.
하루의 시작은 네가 맘먹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란다.
(동감)

6. 항상 주도적이 되어야 한단다.
구경꾼이 되다보면 짜증나고 신바람이 안 난단다..
업무는 물론 술집에서도 주도적으로 좌중을 이끌어나가고 그러기 위해서는
유머와 위트를 준비해두고 외워 두어야 한단다.
(성공에 꼭 필요한 필수 조건이다)

7. 상사가 부당한 지시를 하더라도 그 자리에서 거절하지 말아야 한단다.
비록 맘에 들지 않더라도 알겠다고 대답한 후 시간을 두고 논리적으로 정리하여
조용하게 속삭이듯 거절하는 이유를 대야 한단다.
그래야만 속이 깊은 사람으로 너를 다시 보게 된단다.

8. 여직원에게는 매일 한번씩 칭찬을 해 주어야 한단다.
옷차림도 머리모양도 아니면 스타킹이 새로워도 꼭 집어서 칭찬해야 한단다.
그래야만 인기가 올라가고 너의 우군이 된단다.

9. 일을 할 때는 팔을 걷고 해야 한단다.
같은 일을 해도 와이셔츠를 걷어 올리면 더욱 열정적이 되고 신이 난단다.
동료나 상사들이 너를 보면 도미노 현상처럼 덩달아 일에 열정을 느끼게 된단다.
(멋진 생각이다)

10. 옷매무새는 항상 단정하게 해야 한단다.
넥타이에 변화를 주어 꾀죄죄하지 않도록 하여야 보는 눈이 달라진단다.
적은 돈으로 최대한 멋을 부릴 줄 알아야 너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단다.

11. 아침마다 샤워를 하고 출근해야 한단다.
저녁에 샤워하는 것보다 아침에 샤워하면 얼굴이 촉촉하여 건강해 보인단다.
겉으로 풍기는 건강미는 일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순작용이 된단다.
(공감)

12. 상대와 얘기할 때 밝은 마음으로 콧잔등을 바라봐야 한단다.
상대의 말을 귀 기울여 듣고 가끔 고개를 끄덕이며 맞장구를 쳐주어야 한단다.
사람들은 듣기보다는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란다.
(그래, 나도 더 노력해야지)

13. 먼저 퇴근할 때는 꼭 미안하다고 말해야 한단다.
출근할 때 밝은 인사를 했듯이 퇴근할 때는 최소한 미안한 맘을 표해야 한단다.
물론 네가 전혀 도와줄 수 없는 분야의 동료에게도 똑같은 인사를 해야 한단다.
(퇴근보다는 정시 출근할 수 있는 사람이 더 중요하다 책임감만 있다면 퇴근 시간이야 정시에 하면 된다)

14. 편들기를 하지 말고 항상 중립을 지켜야 한단다.
직장에서는 절대 어느 편에 줄서기를 하지 말고 오로지 일로 승부해야 한단다.
줄서기는 실력 없는 자나 트릭을 쓰는 졸장부들이 하는 짓이란다.

15. 정정당당해야 한단다.
맘에 안든 일이 있더라도 양지에서 정정당당하게 옳고 그름을 가려야 한단다.
투서질은 등에 비수를 꼽는 가장 비굴한 방법이기 때문이란다.

16. 삼 뿌리를 조심해야 한단다.
삼 뿌리는 입 뿌리, 발 뿌리, 좃 뿌리를 말한다.
함부로 생각 없이 입을 놀리지 말고 가서는 안 될 곳을 가지 말며
아무데서나 몸을 놀리면 안 된단다.

17. 못 참을 만큼 분노를 느낄 때는 산으로 가거라.
참으려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도 풀리지 않으면 아무 생각 없이 산을 오르거라.
그리하면 미워하는 감정도 솟구치는 분노도 눈 녹듯 사그라진단다.
(산, 그래 거기서 호연지기를 키우자)

18. 나의 허물을 덮어줄 직장동료를 꼭 한사람은 만들어 두어야 한단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서로가 서로를 헐뜯고 시기하는 진흙탕이 되기도 한단다.
나를 위해 흉금을 털어놓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동료를 사귀어 두어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받도록 하여야 한단다.

19. 출근시간은 꼭 지켜야 한단다.
그 전날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일단 출근하여 얼굴을 비치고
도저히 못 참겠으면 안 보이는 곳에서 쉬어야 한단다.
‘저 친구는 정말 짱이야!’라는 소리를 듣도록 빈틈을 보여서는 안 된단다.
그렇다고 계산속까지 빈틈없어서는 안 되고 적당히 손해 볼 줄도 알아야 한단다.
(사회생활을 오래할 수록 왜그런지 알수있다)

20. 노동운동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란다.
너도 알다시피 지금은 지식 정보화 사회란다.
단순한 육체적인 노동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시대는 지났지 않느냐?
지식이 재산이고 기술이 재산이 듯 한눈팔지 말고 끊임없이 자기 발전을 위해
책을 놓지 말아야 한단다.

21. 항상 겸손해야 한단다.
네가 알고 있는 작은 지식을 무기로 삼아서는 안 된단다.
지식은 누구나 배울 수 있지만 건방을 떨어 잃게 되는 손해가 더 큰 법이란다.

22. 회사의 물건을 아껴 써야 한단다.
화장실에서 손을 씻고 나서도 티슈 한 장이면 충분하단다.
그것은 네가 바로 회사의 주인이기 때문이란다.

23. 라이선스를 확보해야 한단다.
네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인증서가 없으면 소용없단다.
지식기반 사회에서는 언젠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란다.

24. 이성을 사귈 때는 얼굴이나 몸매보다 마음이 먼저란다.
엉덩이가 큰 여자가 아기를 잘 낳고 얼굴이 도리납작한 여자가 수더분하고 마음이 넓단다.
연애는 순간이지만 결혼은 평생이기 때문이란다.

25. 아침에는 일찍 일어나야 한단다.
하루의 시작은 가벼운 운동을 하고 머리를 정리해야 효과가 있단다.
허겁지겁 서둘러 출근하면 일도 뒤죽박죽되고 경중완급의 구분이 안 되기 때문이란다.

26. 아무리 어려워도 업체들과 사소한 거래도 하지 말아야 한단다.
시작은 맥켄로의 황금캐기처럼 웃지만 자신의 이익에 반하면 등에 비수를 꼽는단다.
이 세상에 믿은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는 나폴레옹의 말을 명심하거라..

27. 부서를 자주 옮기지 말아야 한단다.
내 적성에 맞는 부서를 찾는 것은 한두 번의 실험으로 끝내야 한단다.
네가 언젠가 떠날 사람이라는 선입견이 들면 동료들이 맘을 열지 않기 때문이란다.

28. 상장에 욕심을 부리지 말고 동료나 부하에게 양보 하거라.
종이 한 장에 불과한 상장에 욕심내면 너는 동료를 잃게 된단다.
그것은 작은 것에 욕심을 부리다 큰 것을 잃기 때문이란다.

29. 일은 찾아서 해야 한단다.
신입사원 1년 동안 밤낮을 가리지 않으면 네 인생의 평생을 좌우한단다.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면 너의 가치는 올라가기 때문이란다.

30. 이미지 관리를 위해 신경을 쓰거라.
상사가 부하를 일일이 기억하기는 쉽지 않지만 두가지중 한 면을 보고 기억한단다.
그 친구하면 무릎을 치며 떠오르는 것과 ‘그 녀석’하며 떠오르는 두 가지란다.
항상 ‘그래! 그친구?’ 라는 말이 나오도록 매사에 조심하거라

이상 30가지의 이야기는 컨설팅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보내준 글이다.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돌아볼만한 좋은 내용이라 생각된다.
건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