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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바꾸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5. 8. 3. 16:10
iRiverCEO님의 뭔 차가 좋을까?에 대한 생각.

현재 제가 우리 가족이 소유한 자동차는 기아자동차의 슈마 입니다.
2000년 4월에 1999년 12월 식을 중고로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 제가 몬것만 만 5년이 되었네요.
그런데 뭐자 잘못 되었는지, 힘이 없어서 언덕길을 올라갈때면 겔겔 되고... 악셀을 밟으면 울컥 거리고.. -_-
여기에 명절때는 부모님을 모시고 제법 장거리(경기 서부 -> 경기 동부)를 뛰어야 하는 관계로 여러명이 편하고자 좀더 큰차가 필요 한것 같이 느껴 집니다.
아이들이 크면 더더욱이나 큰 차가 필요해 질 것 같구요.

현재 알아 보고 있는 것은 구형 SM5 520V 모델과 New EF 소나타 입니다.(물론 둘다 중고) SM 520V의 경우는 명차라 소문난 것이고, 일반 520과는 달리 520V는 엔진에서 많이 차이가 난다고 알고 있습니다. 또한 New EF의 경우는 EF라는 장수한 모델의 껍데기만 체인지만 되어서 무리 없이 탈 수 있을 것 같은 생각 때문 입니다. 옵티마를 지인이 몰아서 가끔 타보은데, 생각 보다 조용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물론 1.5를 타다가 2.0을 타보면 많이 느끼는 것이지만...)
허나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

마눌님 컨펌이 은연중에 있기는 했지만, 역시 문제는 컨펌이 아니고 예산입니다. -_-

하지만.... 로또가 되면 그랜저 TG나 질러 볼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