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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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XUS 800IS 간단 사용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6. 7. 9. 09:52
우선 사진을 첨부 하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다는 말 부터 시작 드립니다. 분명히 메일로 보내 놨는데.. 사진 첨부가 되지 않아서, 오후에 다시 집에 가서 사진을 추가 하겠습니다. :)

이 포스트에는 간단한 느낌을 위주로 적습니다.
800IS를 처음 본 느낌은 "작다" 입니다. 물론 다른 아주 작은, 그리고 얇은 카메라들도 많이 있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것이 미놀타 디미지 F200이다 보니, 이것 대비 해서 작다라는 표현이 맞을 듯 합니다.
어제 포장을 풀고, 사진도 찍고 이것 저것을 해 보았는데. 아래 장단점을 몇가지씩 적어 보겠습니다.

장점
  • 셔터랙이 거의 없다 : 물론 아주 없을 수는 없겠으나, 체감으로 느낄만한 셔터랙은 없다입니다.
  • 기동 속도가 빠르다 : 초기 기동 속도 또한 1초 미만의 속도로 빠른 속도를 자랑합니다.
  • IS의 장점 : 어두운 곳에서도 IS와 고 ISO가 동시에 작동해서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어 줍니다.


단점
  • 자동의 문제 : 실내에서(조금 어두운 조명) 자동으로 놓고, flash 발광을 금지 하고 찍으면, 거의 예외 없이 고 ISO에 IS가 작동을 합니다. 물론 흔들리지 않는 사진을 찍어 준다는 것은 좋으나, PC에 옮겨 놓고 보면 고 ISO의 약점인 노이즈가 상당히 많이 작용합니다. 이 부분은 추후 사진으로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단점은 이것 빼고는 없는 듯... 수동 조작법을 조금 익히고 나면 문제 없을 듯 합니다.

이번 구매에서 또 하나의 빅 힛트는 800IS와 동시에 구매한 "TRANSEND 150배속 2G 메모리" 입니다. 사진을 가장 최상의 품질로 찍을 경우 약 2.3M 정도를 차지 하게 되는데, 사진을 찍을 때나 사진을 PC로 옮길때, 정말 최고의 속도를 보여 줍니다. 메모리를 카메라 패키지와 같이 구매 하지 않고, 따로 구매 했는데, 정말 잘 선택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나저나, 하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리더기가 SD 2G를 인식 못하는 듯 하네요. 리더기에 메모리를 꽂으면, 계속 PC가 다운 되는 듯한 현상과 함께, 메모리 포맷도 하지 못합니다.
결국은 새로 리더기를 장만해야 할 듯 하네요.. -_-

다음 포스팅에서 사진과 함께 조금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