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전화 건 사람의 사진이 내 핸드폰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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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건 사람의 사진이 내 핸드폰에.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6. 2. 14. 15:22
"이젠 발신자 `사진'표시 서비스 시대" - via 매경 스팟
LG전자, 세계 최초 VCID 기술 시연 - via inews24

LG 전자에서 3GSM 세계대회에서 처음으로 VCID(Visual Caller ID)를 발표 했다는 신문 보도 입니다.
제 기억에는 국내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들은지가 2~3년 전이었던 것으로 기억 되는데, 그 당시는 아이디어 뿐이었나 보네요.

서비스에 대한 설명은 이렇습니다.
만약 A라는 사용자가 B라는 사용자에게 전화를 하면, B의 휴대폰에 저장되지 않은 A의 사진이 뜨는 것이지요. 현재 문자로 된 CID 서비스+레터링 서비스(SKT 기준 : 자신이 설정한 문구가 상대방의 전화에 뜨는 것)가 결합된 형태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아마도 전화 거는 도중의 남는 데이터 영역에 사진을 보내는 기술 정도일 듯 합니다.

그런데 기사를 읽고 있던중... 느낀 것은 역시 스패머들에게 악용될 소지가 많은 서비스라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060 업자나 xxx를 많이 보내는 스패머들에게...

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분명 동영상 CID도 생길 것이고.. 이렇게 되면 공공 장소에서는 전화 받기 상당히 민망해 지겠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