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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출장 다섯째 날(4/17) II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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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출장 다섯째 날(4/17) II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4. 25. 22:20
아까전에 저녁을 먹고.. 다시 카메라와 삼각대를 들고 밖으로 향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 보지 못한 Tresure Island의 해적선 쇼와 혹시나 미라지 호텔의 화산쇼를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또한 오가면서 벨라지오의 분수쇼가 열리면 그 야경또한 감상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자 30분 전입니다. 후다닥.. 모든 사람들을 제치고 TI로 향했습니다. 참 이상한것은 이곳이 휴양지라서인지, 사람들이 대부분 천천히 걷는 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과 보조를 맞추게 되면 제시간에 당도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엄청나게 빨리 걸었습니다. 거의 경보군요...

자 도착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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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네요. 삼각대를 죽 펴고 자세를 잡으려는 순간... OTL 또 날씨 때문에 하지 못한답니다. 흑흑.. 가기 전에 볼수나 있을런지요... 이거 원... Tresure Island 두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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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미라지 호텔로 향합니다. 중간에 있는 동상 입니다. 미라지의 호랑이 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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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할 분위기는 아닙니다... 그래서 사진이나 열심히 찍었습니다. -_- 지나가던 사람이 물어 보더군요... 삼각대 까지 펴놓고 있었더니.. 뭐 사진 기사 정도로 알았나 봅니다. "언제 하니???",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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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도 찍어 보면서.. 이제 남은 하나... 미라지 호텔의 분수쇼나 봐야 겠습니다. 발걸음이 빨라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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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sars Palace에서 동상들 좀 찍어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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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걸어 가면서 사진을 찍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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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지오에 도착 했습니다. 역시 호수라서 사진빨이 잘 받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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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조명도 한컷... 그리고 그 옆의 건물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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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늘 안될라나 봅니다. 날씨 문제로 분수쇼도 진행하지 않는 답니다. 사진을 계속 찍고 있으니 또 물어 봅니다. "언제 하니", "취소 되었데...", "뭐라고???", "취소~~~ 되었다고", "Oh my god..." 대화였습니다.

역시 오늘은 아니다 싶어서 카메라 싸들고... 삼각대 정리 하고 들어 오는길에 다시 사진 찍었습니다. 오는길에 있는 공사장에서 모래 먼지가 정말 많이 불더군요.. 이제 조금 진정이 된 것 같기는 한데... 뭐... 다시 나가기 싫어 졌습니다. 샤워 까지 했는 걸요... 오면서 찍은 사진 몇장 감상 하세요~~~ 노 삼각대.. 손각대 온리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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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고 있는 몬테 카를로도 생각보다 멋진 구석이 많더군요.. 다른 곳과 달리 쇼를 하지 않아서 그렇지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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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브라보.. 지금 호텔에서 드라마 Hero의 예고편을 합니다. 토요일에 다시 방영을 한다고 하네요... 아마도 이 포스팅을 보게 되실 즈음이면.. 보신분이 계실 수도 있을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