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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EG 사용자 분석 및 발전 방향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7. 11. 8. 11:33

원문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pdf 파일이니 다른이름으로 저장 하신 후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받으실 수 있고, 작성하신 분들은 YTNDMB 데이터 서비스팀에서 작성한 것이라 한 회사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으나,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의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것 같아서 공유 합니다.


아래는 간단한 내용 소개 및 제 의견을 적습니다.


1. TPEG 사용자 분석

2007년 4월 27일 부터 2007년 7월 31일까지 YTNDMB의 4DRIVE 사이트에서 TPEG 서비스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단말기는 파인디지털의 M720, M760, M700 사용자와 아이나비 Smart, G1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자사의 사이트에서 자사의 고객을 대상으로 했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TPEG이라는 서비스를 처음 접했다고 보고, 국내 TPEG의 정보를 수집할 수 있는 기관이 몇개 없다고 볼때, 어느 정도 보편화된 의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1 성별

위에 있는 그래프에서는 네비의 소유 비율이 여성이 많은데, 내용을 조금읽어 보면 위의 데이터는 잘못 된 것으로 보입니다. 뭔가 데이터의 오류가 있었던 듯 합니다. 다른 데이터를 보면 저 비율이 역전이 생깁니다.


TPEG의 비율에서는 좀더 극명하게 판가름 납니다. 네비게이션 & TPEG이 남성의 전유물이라기 보다는 남성 운전자가 더 많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1.2. 연령별

연령대에서는 당연하게 운전을 가장 많이 하는 세대인 30대와 40대의 순위가 높게 나타 납니다. 이 부분은 소득과 신규 device에 대한 접근 친화력 등에서 차이가 날 것으로 생각 됩니다.


1.3. 지역별

현재 TPEG의 데이터 중에서 시내 데이터를 수집 가능한 지역은 서울/경기 지역과 부산 지역이고, 나머지 지역은 추진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사업자 별로 서울/경기 지역 외에 부산 지역을부산, 대전, 인천(경기에 포함되나요?), 울산 지역을 송출(TPEG은 방송망으로 전송하는 것이라 송출이라 표현 합니다.)하는 사업자도있구요.

하지만 역시 가장 많이 수집/송출 하는 지역 분들이 TPEG을 많이 사용하는 것은 당연하지요.


2. 서비스 상담 사례

2.1. 소비사들의 TPEG 서비스 기대 상황

개인적으로는 이 데이터가 가장 재미 있습니다. 물론 이 데이터에도 어느 정도 허수가 들어 있다고 생각이 들구요. 하지만 많은 분들의 생각을 볼 수 있는 데이터 이기는 하지요. "안 써봤지만, 개선된다면 구매시 최우선 기준으로 생각" 하시는 분들은 TPEG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높으신것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저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고, 참고 정도로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현재 만족하며 사용중이다" 라고 답하신 분들은 정말 궁금하네요.


2.2. 교통정소 서비스에 대한 고객 상담 분석

원문의 내용을 잠시 보면

사용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항은 서비스 커버리지와 교통속도의 정확성에 있음을 알 수 있고, 인증 번호 관련, 수신율, TPEG 사용법, 단말기 오작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역시 아직은 많은 분들이 TPEG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에 의심을 가지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도 물론 참고 데이터 정도로 사용을 합니다. 확신을 하지는 않지요. 하지만 아래를 보면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부분도 생깁니다.


2.3. 서비스 품질 관련 상담

 

위 그림을 보면 현재 내가 타고 가는 길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 한 것과 실제 표시되는 TPEG 데이터의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우선 가장큰 차이는 사람이 느끼는 차의 속도는 40km/h라고 할때, 실제 신호등에 걸리면서 지나가는 속도가 20km/h로 평균 내어 지는 것이지요. 물론 이와 같은 데이터들은 데이터 수집용 차량(Probe Car)로 부터 얻어지는 정보 들입니다.


자... 더 많은 이야기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읽으셔도 될 정도의 내용을 담고 있으니 원본을 통해서 보시고, 제 이야기는 이정도로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정보던지 그 정보는 자신의 눈을 포함한 오감으로 체험하기 전까지는 믿기가 어렵습니다. 앞에서도 그런 이유에서 TPEG의 데이터를 신뢰하는 것이 아닌, 참고 하는 것이라 말씀 드렸구요.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조금이나마 낫지 않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