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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LBS의 만남, me2day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12. 10. 14:04
미투데이 라는 서비스를 아시지요? 제 블로그를 오래전 부터 보셨던 분들은 미투데이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실 것이라 생각 됩니다. 초창기 서비스 시작할 무렵부터 초재장을 받아서 써왔던 대표적인 국내 마이크로 블로그 중 하나 입니다.

그동안 미투데이를 이용한 블로그 포스팅을 하기도 했으며, 올해의 생일에는 인터넷이 안되는 환경속에서도 미투데이를 이용해서 생일 축하 포스팅을 하기도 했네요. 현재는 블로그 포스팅 하는 기능을 중지 시켜 놓은 상태이기는 합니다.(너무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거든요. ^^)

오늘 헌혈을 하게 되어 미투포토라는 핸드폰 VM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서 헌혈 장면을 올렸는데, 사무실로 돌아와서 브라우저로 확인을 해 보니 재미있는 기능이 붙어 있네요.


댓글이라고 씌여진 부분의 오른쪽에 있는 "위치지정하기" 링크가 보이시나요? 아래의 오늘 오전에 올린 글과 비교하면 조금 달라진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 포스팅에 안붙고 미투포토로 전송한 사진에만 붙는지는 아직 확인 되지 않았습니다.

저 "위치지정하기"를 선택을 하면 GoogleMap이 보여지고 해당 위치를 클릭하게 되면, 제 프로필 사진과 함께 저곳에 노출되는 것이지요. 지도 오른편에 보면 해당 노출을 얼마나 오래할지?(아마도 그럴 듯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해 놓으면 지도 자체가 지저분해 질테니까요.)를 설정할 수 있고, 어느 부분(전체, 친구)까지 노출 하게 될지도 선택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도 SNS와 지도서비스가 만나면(여기에 필수는 Mobile 환경이겠지요?) 상당히 강력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미투데이에서는 이러한 방식으로 응용을 했네요. 오늘 위피에 대한 정책이 방통위에서 결정되고(아마도 위피의 폐지가 결정될 듯?) 다양한 스마트 폰이 나오게 되면 이러한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내가 아는 친구가 현재 얼마나 나와 가까이 있냐에 따라서 그 친구들을 쉽게 만날수도 있으니까요. 특히나 미투데이처럼 회원들간의 오프라인 만남이 잦은 경우에는 더 더욱 지도 서비스가 유용하게 씌여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튼 SNS와 LBS의 만남이 이루어진 미투데이... 역시 주의깊게 살펴 봐야할 서비스 중의 하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