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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ing

일제고사 반대후 해임된 선생님에 대한 아이들의 의견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 3. 17. 11:03
어제 일제고사를 반대한 선생님 7분이 해임되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우연히 일제고사 반대를 한 선생님 중의 한분이 처조카 아이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님이셨더군요. 그래서 그 분의 이야기를 잠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들은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 학교에서는 3개년 동안 그 선생님 반이 되는 것이 소원이라더라~
학생들이 "시험안본것은 우린데, 왜 선생님이 그만둬야 되냐?"라고 했다더라~
뭐 쓰고 보니 카더라 통신이 되어버렸지만, 하고 싶은 말은 이것입니다. 과연 학생을 위해서 의견을 내 놓으신 선생님들이 왜 해임되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 입니다. 저도 학부모로서 참 아쉽다는 생각만 드네요.

그나저나 당선 무효형 받으신 서울시 교육감님은 어찌되시나요??? 왜 이생각이 먼저 날까요??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