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골프 초보의 골프 시작하기 - 아이언 수리하기 본문

GOLF !

골프 초보의 골프 시작하기 - 아이언 수리하기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5. 11. 13. 19:57
골프를 시작하고 약 1개월이 지나서 지인에게 아이언 셋을 받자 마자 부러뜨려 버렸습니다.

그 캘러웨이 X-12 7번 아이언을 얼마전에 수리를 했습니다.

방법은 약 3가지로 나오더군요.
1. 샤프트를 가장 비슷한 것으로 교체
2. 샤프트의 손상도에 따라서, 뒷 부분을 어찌저찌..(무슨이야기인지 잘.. ^^)
3. 잘 사용하지 않는 3번 아이언의 샤프트를 빼서 7번 아이언으로~

저는 가장 저렴한(2만원) 3번을 선택 했습니다. 1번은 약 4.5만원이었고, 캘러웨이 코리아에서 수리를 하면(듣기로는) 대략 10만원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하죠.

눈으로 보기에는 거의 수리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3번의 샤프트가 없어 졌으니, 당연한 것도 같구요.

어제 근처에 있는 연습장을 찾아가서, 7번의 성능 시험을 해 보았습니다.
7번을 쳐본지가 거의 4개월이 다 되어가서, 약간 서먹서먹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7번은 역시 가장 처음에 배우는 채 처럼 너무 좋은 타격감과 거리감을 보여 주더군요..

이제는 7번으로도 더 열심히 연습을 해야 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