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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Baron de Valencin (1)
마음으로 찍는 사진
며칠전에 모르는 전화 번호로 부터 전화가 한통 날아 왔습니다. 대부분의 모르는 번호에서 온것이 "저렴한~"으로 시작하거나 "회원님~"으로 시작하기에 "회의중입니다."라는 이야기로 무마하고는 하는데, 이 전화는 그러면서 끊어 버리기에는 조금 아쉬운 무었인가가 있었더랍니다. 전화를 조금 받고 보니, 이전에 SeaFood Ocean에 방문 했을때 넣었던 명함이 당첨이 되어서 와인을 한병 준다고 하네요. 허헛. 이벤트에 상당히 많이(?) 당첨이 되어 봤지만,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라서 당황했습니다. 와인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와인 이름이 뭐에요?"라고 물어보니, "그냥 하우스 와인 입니다"라고만 하더군요. 오늘 서울 서부쪽에 갈일이 있어서 집에 오는길에 받아 왔습니다. 사진 상태가 왜 이모양이냐구요?..
Etc
2007. 8. 12. 1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