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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판 Online Office, OfficeLive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3. 5. 11:49

아침에 RSS를 통해서 읽게 된 글 하나. 바로 MS판 온라인 오피스인 OfficeLive가 Openbeta로 전향되었다는 소식입니다.
Office Live Workspace vs Google Docs: Feature-by-Feature Comparison (Read/WriteWeb)

우선 사용설명서를 자세히 읽지 않고 기기를 다루는 습성상(-_-) 바로 테스트에 들어갔습니다.

첫화면 입니다. 좌측상단에 베타 서비스임을 알리는 표시가 들어가 있고, 우상단에는 Passport Login이, 그리고 문서의 좌중간에는 가입을 하기 위한 버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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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fox 3 Beta3를 사용했는데, 사용하는 도중에 이러한 것이 표현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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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sport 로그인후 가입이 안되어 있다는 이야기와 함께 이름, 국가 정도만 입력을 하는 간단한 로그인 과정을 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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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입이 완료 되고 첫화면 입니다. 간단하게 보면, 워크스페이스를 구성할 수 있고, 현재의 워크스페이스안에 문서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워크스페이스는 간단히 디렉토리라고 보면 될까요? 같은 작업을 한공간에 묶어 놓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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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단에 "Install Office Add-in이라는 것이 있어서 우선 저장하고 설치를 했습니다. 사이즈는 아래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그리 크지 않은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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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성할 수 있는 문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Note, List, Tast List, Contact List, 그리고 Event List 입니다. 실제 문서는 여기서 생성하는 것이 아니고 Microsoft Office Application에서 만들어진 문서를 가져와서 보여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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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옆의 메뉴인 Add Document를 선택하면 Desktop에 저장된 Office 문서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RWW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형식의 문서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HTML, .txt, .doc .rtf, .odt, .xls, .csv, .ods, .tsv, .tsb, .ppt, and .p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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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전에 받은 Microsoft Office Live Add-in을 설치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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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MS워드에서만 테스트를 해 보았는데, 이렇게 툴바가 나타나게 됩니다. 툴바의 역할은 로그인과 데스크탑 문서를 온라인에 저장하는 것과, 온라인 상의 문서를 열어 볼 수 있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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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문서를 만들어서 OfficeLive에 저장해 보았습니다. 물론 잘 나와야 겠지요? 좀더 복잡한(예를 들어 차트나 표가, 그리고 그림까지 곁들여진)문서를 테스트 하면 온라인에서 어떻게 나오게 될지 좀더 잘 볼 수 있었겠으나, 시간이 없어서 글자 테스트만 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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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As를 선택하게 되면 이렇게 다른 곳에서도 문서를 저장할 수 있고, 그리고 다른 사람과 공유도 가능합니다. 다른사람과의 공유는 email을 입력하게 되어 있으며, 편집을 할 수 있는 권한과 읽기만 가능한 권한으로 초대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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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아주 짧게 간단한 리뷰를 해 봤습니다.

리뷰를 하면서 든 생각은 OfficeLive의 정체성 이었습니다. 과연 OfficeLive가 주는 장점은 무엇일까? 간단하게 경험한 바로는 문서의 저장과 리뷰, 그리고 협업 정도로 생각이 되는데, 그렇다고 하기에는 MS Office를 사용해야만 편집이 가능해서 협업의 의미도 많이 떨어지게 되구요. 저장이라는 측면에서 봐도 기존의 SkyDrive와 다를바가 없기 때문 입니다. Google Docs & Spreadsheets 처럼 온라인에서 바로 협업이 가능한 것도 아닌것 같구요.

하지만 OfficeLive경우 기존의 자사가 보유한 Office Tool과의 최강의 조합이 될 것은 분명 합니다. 어떤식으로라도 협업이 가능할 것이고(아직 제가 경험을 못해봤을 것으로 생각되구요.), 최강의 Office 툴을 활용해서 편집이라는 부분을 가지고 간다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최강의 조합이 되겠지요.

온라인 오피스 전쟁이 점점 치열해 지고 있는 것 같네요.. 역시나 가장 많은 혜택을 받는 사람들은 저처럼 이툴 저툴을 골라서 사용할 수 있는 사용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