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주말이었지요? 물론 오늘 뉴스를 보니 안타까운 일이 많기도 했지만... 아무튼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서 대부도로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기 저기 다닐수도 있었지만, 그럴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펜션 하나를 잡고서 그 곳에서 짧은 여행을 했지요.

펜션의 이름은 화이트 아일랜드(White Island) 입니다.
다 읽으실 필요 없이 우선 간단하게 결론만 말하면.. 대부도 자체가 특별히 할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_- 그냥 편하게 마음먹고, 특별히 이동하지 않는다는 취향이라면... 쉬고 오기 아주 좋습니다.

우선 펜션의 외관을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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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은 외관입니다. 펜션은 2채가 1개동을 이루고 있습니다.(최소한 몇몇 동은 이렇습니다.) 1층형과 2층형이 있는데, 1층형은 큰방하나 무척 넓은 거실하나, 화장실 하나가 있고, 각채 마다 나무로 만든 테라스가 이어져 있습니다.

체크인을 하려고 카운터(사무실?)에 들렸더니, 숙박객에게 주는 것이라며 아래와 같은 와인을 한병 주시더군요. 말그대로 하우스 와인입니다. 맛은 조금 단 맛에, 시큼한 맛이 섞여 있습니다. 평소에 드라이한 와인을 좋아하는 저 같은 취향을 가지신 분들에게는 잘 어울리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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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에 짐을 풀고, 같이간 식구들과 함께 간단한 운동(축구, 배드민턴)을 즐겼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한 테라스에서 바로 이어지는 옆이 잔디구장(-_-) 입니다. 그럭저럭 넓은 공간이 있어서 놀기에는 그만입니다.

조금후에 회를 떠오라는 특명을 받고, 근처에 있는 횟집으로 향했습니다. 차로 약 5분 거리에 바닷가가 있구요.(동영상을 한컷 올리려고 했으나... 썩 훌륭하지 않은 음성이 포함된지라.. -_- 패스 합니다.) 그 바닷가 옆에 있는 횟집하나에 들려서 회를 떠왔습니다.

역시나 정신없이 먹다가 찍은 광어회 입니다. 회가 정말 부드럽더군요. 그래서 우선 참으로 뚝딱..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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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후 저녁시간에는 1.5만원에 빌려주는 바베큐 시설을 빌려서 숯불구이를 해 먹었습니다. 불을 붙여 주는 아주머니가 아주 빵빵한 화력을 제공해 주셔서 아주 맛있게 먹었네요. 역시 인증샷이 필요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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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펜션의 주변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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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후기를 이야기 하자면... 처음에 잠시 이야기 했던 것 처럼 쉬러 가기 참 좋습니다. 새 소리도 많이 나고... 간단하게 아이들과 놀 수 있는 잔디구장도 있구요.

거꾸로, 주변에 멋진 경치를 기대하고 구경하실 것을 기대하신다면, 실망이 크실 것 같습니다. 물론 가는길에 시화 방조제를 지나는데, 그 곳에는 전망대와 같은 것도 있습니다. 찾아 보면 더 많은 곳이 있다고 듣기는 했는데, 상황이 상황인지라.. ^^


아.. 혹시 대부도에 있는 펜션에 가기전에 음식물을 사시려면, 시화에 있는 홈플러x를 이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가장 가까운 대형할인마트 인것으로 알고 있구요. 뭐... 할인마트이다보니 물건을 그나마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
Posted by 마음으로 찍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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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hitsol.com BlogIcon 칫솔 2008.05.06 0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 여기 가셨어요? 저도 며칠 전에 다녀왔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은 곳이긴 했지만, 추운 방 데우는 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