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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은 감상기, 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2005)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7. 29. 18:20
엊그제 마트에 갔을때, DVD를 한군데 몰아놓고 싸게 판매를 하고 있더군요. 이것 저것을 보고 있다가 4장을 구매 해 왔습니다. 바로 매트릭스 시리즈 (1, 2, 3)편과 얼마전 촛불 시위를 통해서 다시 한번 화제가 된 브이 포 벤데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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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디시 뉴스

며칠전 밤에 잠을 못 이루면서, 영화를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보지 못했던 영화중에 구매했던 브이 포 벤데타를 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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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 포 벤데타(V For Vendetta, 2005) - 네이버 영화 정보, 공식 홈페이지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V"라고 하는 인물이 부패된 정부를 향해서 정의를 실천해 나간다는 내용입니다. 물론 영화의 중간에는 "이비"라고 하는 멋진 여성(나탈리 포트만)이 나오기도 하고... -_-
영화를 보면서 "왜 2005년 당시 영화를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즘 시기가 시기인지라 내용이 마음에 팍팍 와 닿네요.

너무나 인상 깊었던, 영화속 한장면의 대사 입니다.
“국민이 정부를 두려워해선 안돼. 정부가 국민을 두려워해야지”, “건물은 상징이야. 그 건물에 권위를 부여한 국민들이 힘을 합치면 건물을 파괴함으로써 세상을 바꿀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