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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새로운 로봇 - Wall-E(월-E)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8. 31. 14:18
오래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의 제목은 Wall-E(월-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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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극장에서 영화가 상영되고 있으므로, 자세한 스포일러성 내용은 하지 않겠습니다.

영화를 보러 가기 전에 주위의 사람들에게 들은 영화에 대한 감상은 이랬습니다.
점점 PIXAR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하려 하고 있다.
쿵푸팬더 보다 재미는 없지만, 감동이 더하다.
대략 위와 같은 내용만 접하고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상영 내내 초등학교에 다니는 첫째는 열심히 영화를 보았고, 유치원에 다니는 둘째는 초반에는 영~ 영화보다는 영화관에 관심을 가지다가 초중반 부터는 영화에 몰입을 하더군요. 영화가 끝난다음에 아이들에게 영화에 대한 소감을 물어보니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하더군요.
재미있다.
감동적이다.
슬플때도 있었다.

자세한 장면을 이야기 했으나, 역시 스포일러일 가능성이 높아서 아래와 같이 돌려서 이야기를 하면, 두 로봇의 사랑에 대한 부분을 보고 위와 같이 느끼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별점을 주면 약 4개 정도 일 것 같네요. 영화를 보는 중 영화에 대한 몰입도는 높으나 전반적인 내용의 구성이 어느정도 예측을 가능하게 합니다. :)

뭐... 이정도로 감상기를 마치고... 다른 이야기 하나를 하자면...
얼마전 부터 극장에 들어갈때 극장 내부에서 구입한 음식이 아니더라도 가지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는데, 덕분에 극장안에서 김밥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조조영화를 볼 수 있었네요. 예전같았다면 배고픔을 참고서 봐야 했었을 텐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