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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dows OS의 시장점유율이 90% 이하가 되었다고?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 12. 2. 13:10
오늘 신문 기사를 읽다가 Windows OS의 시장점유율이 처음으로 90%이하가 되었다는 내용을 접했습니다. 물론 우리 나라의 사정이 아닙니다. 간단한 기사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터넷 시장조사 업체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지난달 윈도 점유율은 89.6%로 전월대비 0.84%P 떨어졌다. 이는 지난 2년간 가장 큰폭의 하락이라고 넷애플리케이션즈는 전했다.
반면 애플은 인상적인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11월 애플 맥OS X 점유율은 전월대비 0.66%P 올라간 8.9%에 달했다. 최근 2년사이에 가장 큰 폭의 상승세다.

브라우저 점유율에 있어서도 MS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점유율이 떨어졌다.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11월 IE 점유율은 69.88%까지 내려갔다. 넷애플리케이션즈 조사 이래 IE 점유율이 60%대로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compuworld의 기사를 봐도 비슷한 맥락으로 작성 되어 있습니다. 대략의 지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출처는 여기여기 입니다.

OS 점유율 추이



기존에 인터넷을 사용하던 환경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MS도 공식적으로 Active X를 사용하지 말것을 권유하고 있고, 크로스 브라우징은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국내의 환경은 이러한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제 블로그만 보더라도 Windows OS는 상당히 높은 수준을 차지 하나, 브라우저의 경우 IE의 점유율이 높기는 하지만, 위에 있는 수치 보다 낮은 수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조금씩 바뀌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도 절대적(?)이지요.
아래는 Google Analytics를 통해서 본 제 블로그의 통계 입니다.

방문자 OS별


브라우저별



IE를 쓰는것은 전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IE에 최적화 되어 있어 다른 OS, 다른 브라우저에서 제대로 표현을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겠지요.

이런 장면은 바라지도 않습니다. -_-

우리나라 정부를 포함한 인터넷 업체들은 조금 각성해야 할 듯 합니다. 제발 Windows OS와 IE 합작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우리는 그냥 표준을 원한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