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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m Pre는 iPhone의 적수가 될까?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9. 4. 23. 10:54
역시나 자주 소스를 인용하는 engadget의 기사 내용입니다. 물론 제목은 자의적으로 해석을 했구요.

우선 제가 "Palm Pre는 iPhone의 적수가 될까?"라고 이야기 한 근거가 되는 그림을 한 장 보시지요.

위의 그림은 AT&T에서 유출된 Palm Pre와 iPhone과의 Spec 비교표 입니다. Palm Pre의 경우 iPhone을 나름 분석해서 만들고 1H에 출시하는 것(소문)일테고, iPhone은 다른 모든 경쟁자들과의 차별성을 주기 위해서 다음모델을 6월에 발표할 예정(역시 소문)일테니 같은 선상에서의 비교는 불가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또한 iPhone의 경우 두번째 모델이라서 첫번째로 발표되는 Palm Pre와의 비교는 아직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결론은 iPhone에 손을 들어 주고 싶습니다. 이전 1월의 포스팅에서는 Palm Pre에게 손을 들어 주었지만, 위의 스펙을 보고나니 iPhone이 더 땡기네요.

제가 iPhone에 손을 들어 주는 몇가지 이유는...
1. Memory - 물론 이 부분은 그리 큰 차이는 아닙니다. 추후 점차 확장되어 갈테니까요.
2. Application - 현재 2만5천개의 어플이 있고, 계속 나오는 iPhone과 Palm Pre는 비교가 아닙니다. 특히나 둘다 스마트폰으로 포지셔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폰의 가장 필수요소인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은 큰 차이점이라 생각되네요.
3. Music - 저는 아직도 iTunes가 그리 편한 Sync tool 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copy & paste가 더 편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Palm pre에 손을... 하지만 애플이건 Amazon이건 둘다 국내 음원을 찾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몇곡을 찾을 수 있는 iTunes에 손을 들어줘야 하나요?? 흠흠
4. etc - 아이폰의 UI야 익히 봐/써 왔고 Palm의 UI는 참신하기는 하지만 아직 접해보지 못한지라~~ 패쓰


차세대 iPhone이 발표되기 전까지만 이 비교가 유효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차세대 iPhone이 나오게 되면 떠 어떤 비교가 가능해질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차이점은 어플리케이션의 다양함에서 아직은 iPhone이 우위에 있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여기서 Windows Mobile은 어때서? 라고 물어보시면 전 그냥 패스라는 답변 밖에 드릴게 없네요. 사실 Windows Mobile은 너무 어려워요.)

그나저나... iPhone이건 Palm Pre건 Android건 국내 출시는 언제하는 것일까요???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