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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개인 홈페이지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5. 5. 20. 14:31

여러 포스팅에서 구글의 개인 홈페이지 오픈에 대한 포스팅은 봤는데... 역시나 머리의 나쁨과 빠른 손의 동작으로 인해서, 주소를 남기지 않고 창을 닫아 버렸습니다. 결국은 일모리님의 포스팅만 URL이 남아 있어 트랙백 합니다.

우선 구글이 하면 되는가? 라는 것이 가장 궁금합니다. 많은 포탈들이 시도 했으나, 사용자의 반응(?)으로 실패를 했던 개인화 서비스... 물론 개인화 서비스가 요즈음의 대세라는 것은 부정하지 않지만, 어떠한 방식으로의 개인화냐도 중요할 듯 합니다.
국내의 포탈 컨텐츠에 비해서는 상당히 단촐한(메일/날씨/뉴스/오늘의 단어 등) 구성이지만, 구글 탑페이지(현재는 탑이 아니지만)의 PV가 엄청날 것으로 예상이 되므로, 그 기술력에도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우선 구글이 성공을 거둔다면, 많은 회사가 선례를 따를 것 같지만, 또하나 생각을 해야 할 것은 국내 시장에서의 반응 입니다. 구글을 선망하는 얼리어답터만을 위한 서비스가 아닌, 구글을 잘 모르는 일반 사용자에게 까지 만족을 줄수 있는 서비스 피쳐가 나오길 바랍니다.

PS) Drag & Drop을 사용한 메뉴 이동은 언제나 신선한 느낌을 주네요. 데스크 탑용 어플이 아닌 웹기반이라서 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