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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나도 Panasonic GF1 유저!!!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10. 4. 22. 16:05
네.. 제목 그대로 입니다. 얼마전 부터 가지고 있던 카메라 장비들을 전부 방출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지고 있던 Canon EOS 30D, 그리고 Tamron 17-50, Canon EF 85mm F1.8 등에 대한 만족도는 높았지만, DSLR의 특성상 크기가 크고 무거워서 쉽게 가지고 다니게 되지를 않더군요.

그러던차에 얼마전 부터 불기 시작한 DSL류의 카메라들은 여러가지로 저를 유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더군다나 회사 동료들에게 Panasonic GF1을 추천을 해주면서 만져 보았는데, 생각외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더군요. 물론 다른 분들의 사용기도 충분히 봤구요.

그래서 오늘 드디어 저도 Panasonic GF1 유저가 되었습니다.!!!!

Panasonic GF1의 경우 흔히 이야기 하는 정품과 내수의 가격차이가 상당합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20mm F1.7 박스셋인데, 거의 25만원~30만원선의 가격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둘 사이의 차이는 기계적인 것은 똑같지만, 내수용은 메뉴가 일어로밖에 표시가 안된다는.. -_- 물론 A/S의 차이도 있지만요. (참고로 구매할때 한글로된 사용설명서를 받았습니다. 그림으로 보면서 익히죠 뭐.) 하지만 DSLR을 어느정도 사용해 보셨다면 메뉴 그림과 감만으로도 어느정도 설정을 하실 수 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

Panasonic GF1의 경우 포서드 시스템을 기본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35mm 필름 기준(디지털에서는 Full-Frame 기준?) 1:2의 화각을 보입니다. 즉 20mm 라면 Full-Frame 기준 40mm 가 되는 것이지요. ^^



자 이제 그럼 실물을 보실 차례!! 주위에 카메라가 없어서 아주 잠시 빌려서 순식간에 발로찍었으니 양해 바랍니다. =)

박스의 전경입니다. 박스에는 GF1 바디와 20mm F1.7 렌즈, 스트랩, 배터리, 충전기등의 일반적인 구성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한글로 된 설명서와 220V 용 돼지코는 판매처에서 무상으로 받았구요. 메모리, MCUV, 액정보호지는 별도로 구매했습니다.

박스에 선명한 일본어 -_- (내수인증)



자 이제 깔끔한 바디의 모습입니다. 20mm F1.7 렌즈를 마운트 한 상태이고, 17mm렌즈에는 MCUV 필터를 끼워 놨습니다. 뭐 워낙에 많이 보신 사진인지라 감흥이 없으시지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20mm 마운트 상태입니다.


약간 위쪽에서 찍었습니다. 윗부분은 이렇게 생겼네요. EVF(Electric View Finder)를 달아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_-


이제는 이 카메라를 통해서 이전과는 다른 사진(?)을 찍는 것만 남았네요. 좋은 기기인 만큼 멋진 사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 합니다. 카메라가 가벼워 진 만큼 앞으로는 일상의 사진도 종종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


뭔가 블로그로 다시 돌아오기 위해서 이것을 써볼까? 저것을 써볼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지름" 신고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네요. 이전처럼 활발하게 동작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슬슬 블로그를 움직여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