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찍는 사진

얼마전 내부실내 자료를 포스팅한 Sonata F/L (정식명칭:Sonata Transform) 에 대한 광고가 선보였네요. 아직 현대자동차 홈페이지나 보도자료를 통해서 정확한 명칭이 나오지 않아서(보도자료가 나왔나 보네요.) 신뢰도는 약간 떨어지나, 광고의 완성도로 봤을때는 어느정도 맞을 것 같습니다. (via ologist) 아니면 어때요.. -_- 즐기시지요. 그나저나.. 트랜스 포머가 성공한 컨셉은 맞나 봅니다. 허허허

이제 펜션 이야기 한번 해 볼까요??? 이번 여행의 숙소는 바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반딧불 펜션이었습니다. 우선 도착한 날은 바로 남이섬으로 출발을 했고, 도착했을 때는 너무 어두웠기 때문에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여기 저기 둘러 보면서 사진을 조금 찍을 수 있었네요. 내부 사진도 조금 찍었으면 좋았으련만... 워낙 대 가족이 이동한지라 내부가 너무 정돈이 안되어 찍을 수 없었습니다. 내부의 구조는 방2개와 화장실 그리고 주방과 거실 정도? 그리고 나무로 된 테라스가 있었네요. 제가 가본 곳 중에 중상급에 속하는 깔끔한 펜션 이었습니다. 펜션의 주위에는 각기 다른 색들의 펜션이 군락을 이루고 있었는데, 얼핏 보기로는 동호회 군락촌 같은 단어를 본 것 같습니다. 뜻이 맞는 분들이 모..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으로 생각 하지만, 안보신 분이 있다면 한번 꼭 보시기 바랍니다. 그 오래 전의 태권 브이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습니다. 댓글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애니메이션 화 되기를 바라네요. 스토리에 약간의 억지가 섞여 있지만, 처음 부터 빠져 들어서 마지막 까지 쉬지 않고 달렸습니다. 너무 오래간만에 이렇게 만화에 빠져 봤네요. 아.. 제목이요??? 브이

지난번 경기관광 공사에서 소개한 경기도 맛집에 이어서 이번 메일에는 경기도의 가을 여행지에 대해서 알려 왔습니다. 대강 훑어서 여행지 제목만 보면 이렇습니다.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 - 경기도 물향기 수목원 -> 물향기 수목원에 한번 놀러간 적이 있었는데, 그당시 느낌은 그럭저럭 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을에는 단풍이라는 테마가 있으니 조금 달라질 수도 있을 것 같네요. 나무가 상당히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경기의 소금강 - 동두천 소요산 -> 안가본 곳이므로 패스.. 하지만 경기의 소금강이라~~ 단풍 따라 성곽따라 - 남한산성 -> 남한산성은 이러저러한 사유로 가끔씩 가는 곳입니다. 뭐.. 산이니 단풍 구경은 말할 나위 없겠지요? 신이 가장 먼저 만든 꽃 - 구리 코스모스 -> 외할머니께서 구리에 계서서..

그동안 계속 되어 오던 우리 V카드 진행 결과를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그동안의 일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 별로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 역순이니 아래 것부터 보시는 것이 편하실 것 같네요. 친절한 금감원의 응대 | 2007/10/01 우리 카드에 대한 소보원의 대답 | 2007/09/21 우리카드의 어이없는 고객정보관리 행태를 고발합니다. | 2007/09/20 우리 V카드 - 이렇게 해도 됩니까? | 2007/09/20 이렇게 해서 금감원에서 우리은행에 확인(?) 시정(?) 조치를 취했나 보네요. 어제 우리은행에서 다시 한번 전화가 왔습니다. 상담원과 저의 대화 내용입니다. 업무 중에 받은데다가 정신 없이 받아서 대강의 내용만 요약합니다. 상담원 : 우리은행 입니다. 금감원의 연락..

얼마전 우리 V 카드의 어이없는 마케팅과 고객정보 미폐기에 관련해서 소보원에 고발을 했었다는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요. 소보원에서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 하는 것이 좋겠다는 충고대로 금감원에 해당 내용을 올렸습니다. 추석 연휴 바로 전에 올려서 인지 연락이 없어서... 화를 내려고 했었는데.. 이거 생각 보다 고객 응대가 좋은데요? 오늘 SMS가 두통이나 날아 왔습니다. "금감원민원처리파트에서 귀하의 민원처리중, 담당자 xxx 부국장검사역" "귀하의 민원 진행상황:해당 금융회사에 이첩하여 처리중(민원번호:xxxxxxxx)" 내가 올린 민원이 이렇게 빨리 처리가 되고 있다는 사실이 몸에 바로 느껴 집니다. 예전에는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이번기회에 소보원과 금감원의 민원처리가 참 좋아졌다는 것을 느끼게 ..

온가족이 함께 모이는 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 입니다. 저는 방문해야 할 곳이 근교라 내일 오전부터 출발을 할 예정이구요. 모든 분들 한가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매년 이어지는 사고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저는 경기도 남부에 거주 하기 때문에 회사에 출근을 하기 위해서는 버스가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와서, 서울을 관통한 뒤 강북에서 조금 돌아야 합니다. 오늘은 "서울 차없는 날"로 지정이 되어 있다고 알고 있었고, 출근 전에 잠시 뉴스를 보니 관련한(실은 홍보가 덜 되었다는 내용) 내용이 나오기에 버스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출발지는 경기도 용인입니다. 예의 여느 월요일과 같이 버스에는 사람이 많고, 많이 기사화 되었다시피 서서 출근을 했습니다. -_-... 고속도로에서도 역시 정체는 계속되고, 고속도로의 정체가 풀리는 시점은 거의 반포IC를 다 와서 입니다. 버스가 조금 달리기 시작을 하더군요. 그리고는 남산 터널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잠시 오늘이 무슨 날인지 잊고 있었는데, 버스가 종로에서 좌회전을 하..

저도 50만 기념 포스팅으로 자축합니다. 뭐... 확실하게 50만 되었을때 한방 박아 놨어야 했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까 이렇게 조금 늦게 찍어 버렸네요. 이거 원... 50만 올때 까지의 자세한 분석은 며칠 뒤로 미루겠습니다. 오늘은 팀 웍샵이 있어서 바쁜 관계로 이만.. -_- 아무튼 방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회사 근처에서 밥을 먹으러 가려고 여러 길 갈래 중 한군데로 가다 보면 카페(낮에는 점심 팔고, 저녁에는 맥주를 팔고)가 하나 있는데, 이 집에는 밖에 고양이 한마리가 묶여 있습니다. 가끔씩 그 고양이를 보면 혼자서 놀고 있거나 할때가 많았는데, 지난주 까지 무더위가 계속 될때는 그 카페의 창가에 누워서 잠을 청하는 모습이 보이네요. 오늘 그 옆을 지나가다가, 고양이의 한가로운 오수[午睡]가 부러워서(?) 찍은 사진 입니다. 역시 손폰이라 화질 구리구요... 그 길옆을 지나가는 사람들 모두 그 고양이의 한가로운 낮잠을 부러워 한다는 설이 있습니다. 오늘은 야예 뒷발을 앞으로 끌어 놓고, 그위에 두 앞발을 포개고 그곳에 머리를 기대는 아주 아크로바틱한(?) 포즈를 취하고 잠에 빠졌습니다. 허허.. 낮잠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