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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찍는 사진
다음에서 진행하는 독도 배너 달기에 참여 했습니다. 비록 제 블로그의 제목인 "마음으로 찍는 사진"이 가려져 버리지만 지금은 블로그의 정체성 보다는 "독도의 정체성"을 알리는 것이 우선시 될 것이라 생각하고 한동안 이 상태로 가져가려 합니다. 저와 같은 스킨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대 부분 동일 증상을 겪게 되실 것 같은데... 티스토리에서 요 부분 수정좀 해 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얼마전부터 하이패스를 구매해서 사용중입니다. 고유가로 인해서 차량을 쓸일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나름 잘이용하고 있고 잘샀다고 생각하고 있는 물건 중 하나이지요. 방금전에 문자가 하나 왔는데... 아이패스고객센터입니다.월1회정도 배터리잔량을확인하시고충전후사용하시기바랍니다. 이런 문자가 왔네요. 제가 구매한 아이패스는 배터리를 이용해서 작동(그래서 전원 케이블이 필요 없습니다.)을 하기 때문에 충전이 되어 있어야 정상 작동을 하지요. 이러한 점을 감안해서 이러한 문자를 보내 준 것 같습니다. 물론 구매 했을 당시 홈페이지를 통해서 인증을 했던 기억이 있구요. 고객을 감동시키는 방법은 다양하게 존재를 하는 듯 합니다. 물론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도 자사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기도 하구요. 저러한 솔류..
오늘은 "경부고속도로 평일 버스전용차로제"가 처음으로 시행되는 날입니다. 경기도청에서 온 시행 안내 메일 중 일부에 해당 내용이 간단하게 그림으로 나와 있네요. 오늘은 제가 출근을 하는 길이 고속도로 이기에 그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각 영상에는 특별한 audio가 없기 때문에 그냥 영상만 보셔도 될 듯 합니다. 첫번째 판교 JC를 통과하고 달래내 고개를 지날때 즈음입니다. 오른쪽은 상당히 막히는 반면 버스 전용차로는 말 그대로 뻥 뚫렸습니다. 보통의 광역버스(빨간색)는 100km 이상 달리게 되면 "삐~"하는 경고음이 들립니다. 그래서 소리에 고주파 음 같은게 들어 갔네요. 동영상으로는 잘 보이지 않지만, 사실 앞에 있는 버스 뒤꽁무니로 승용차가 한대 끼어 들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양재IC를 조..
금요일 저녁 부터 어제 까지, 동네에 장터가 들어 섰습니다. 물론 시골 장터와 같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그래서 동영상에 담아 봤습니다. 여러가지 먹을 거리와 추억의 제품들이 많이 있더군요. 그런데, 중간에 불법 복제 DVD가 버젓이 장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것은 좀.. -_- 장터에 보니 회오리 감자라는 것을 팔고 있던데, 이거 명동에서 아주 유명했던 것입니다. 물론 저도 직접 맛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는 하지만요. 생감자를 아주 얇게 깎은 뒤 기름에 튀기는 것입니다. 하나 사서 맛을 보니 아이들이 계속 달라고 하더군요. :) 만드는 것을 보니 무슨 빙수 만드는 기계와 같은 곳에 생감자를 넣고 돌리니 그런 모양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자세히 보시면 옆에..
조금전 점심을 먹으러 나가다가 오토바이 사고를 목격했습니다. 물론 위의 사진은 아니구요. 육교아래 고가도로의 시작부분이 있는데, 육교를 건너가서 내려갈때 즈음에 무엇가 큰 소리고 도로에서 났습니다. 황급히 눈을 돌리니 검정색 무소 한대와 오토바이의 접촉사고가 난듯 하고, 이어 오토바이의 앞바퀴 부분이 꺾이면서 플라스틱이 사방으로 튀고, 오토바이 운전자는 헬멧의 앞부분이 땅에 닿은채로 미끄러져 앞으로 밀려 가더군요. 몸은 떠 있는 상황에서 헬멧만 땅에 닿은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순간 "오토바이 운전자는 괜찮을까?"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오토바이 운전자 분이 벌떡 일어나더군요. "다행이다"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무쏘 안에 있던 분들이 조금 너무 한다 싶더군요. 내려서 상황을 살펴보는 것이 아니고, 운전..
저는 비오는 날 운전을 좋아 합니다. 물론 맑은날 창문을 열고서 한쪽팔을 밖으로 죽 내고(물론 안전에는.. -_-) 운전하는 것도 좋아라 하지만, 오늘 같이 적당량 비가 오는 날 운전하는 것은 또 다른 멋을 줍니다. image source : flickr, driving.rain 약하게 비가 오는 날 잔잔히 흐르는 음악과 함께 운전을 하면, 과격해진 운전습관도 조금 편안하고 여유로워 지는 것 같더군요. 약하게 들리는 엔진소리, 귓가에 맴도는 음악들, 그리고 가끔씩 움직이는 와이퍼를 보면서 운전을 하면 마음이 정말 편안해 집니다. 아마도 이 경험은 아주 오래 전에 습득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즈음에 차를 탄적이 있는데, 그 차는 비운의 차 중 하나인 마르샤 였습니다. 그 차를 타고 그 차 안에서 들리는 ..
요즘 블로그에 이상하게 정치색이 있는 글만 쓰게 되네요... 아마도 마음이 답답해서 일겝니다. 뉴스를 읽다 보니 현 경찰청장의 인터뷰 내용이 실려 있네요. 그런데 인터뷰 내용이 가관입니다. -컨테이너 장벽은 누구 아이디어인가. (이길범 경비국장) “내가 서울경찰청 경비부장과 같이 고민해서 낸 아이디어다. 그동안 대당 8000만원인 전경버스가 50대나 부서져 40억원가량 손해를 봤다. 처음에는 쓰레기 수거용 녹색 컨테이너를 쓰려다 수량이 부족해 수출용 컨테이너를 쓰게 됐다. 장벽을 구축하는 데 총 5000만원가량 들었다.” (어청수 청장) “2005년에 내가 부산에서 써봤기 때문에 컨테이너의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해 줬다. 컨테이너가 무너져 다치지 않을까 걱정했다.” -컨테이너에 기름칠을 하는 것은 어떻게..
오늘도 MB 덕분에 운동좀 했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통제가 심해서, 더 먼곳에서 버스가 회차를 하더군요.. -_- 덕분에 걸어오면서 참 많은 것을 봤습니다. 사진과 동영상을 조금 찍어 왔습니다. 조계사에서 광화문 쪽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찍은 동영상 입니다. 어제 광화문 쪽으로(청와대 쪽으로) 가는 모든 길목에 바리케이트를 쳤다고 하더니, 오늘은 그것을 열심히 치우나 봅니다. -_- 결국 광화문 앞에서 버스는 U턴하고, 거기서 부터 걸었습니다. -_- 내리자 마자 보이는 전경 버스들... 우리나라에 이렇게 전경 버스가 많은 줄은 오늘 처음 알았습니다. 어제 쌓아 놓은 콘테이너 바리케이트 뒤로 광화문 바로 앞까지 거의 차선 두개가 전경 버스로 점령되어 있더군요. 방송통신위원회 앞에 다다랐을때, 전경이 지..
오늘 아침 평소보다 조금 일찍 집에서 나왔습니다. 덕분에 출근길에 막힘 없이 빨리 서울까지 들어 올 수 있었지요. 문제는 버스가 명동을 지날 즈음이었습니다. 버스 기사 아저씨가 동료와 통화를 하면서, "뭐라고 막혔다고?" 등등의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러더니 자리에서 일어나서, "죄송하지만, 광화문쪽에서 뭔가 일이 있는 듯 합니다. 통제가 되면 바로 버스를 돌려야 할 듯 합니다."라고 말씀을 하시네요. 그 자리에서 버스에서 내리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버스는 생각과는 달리 세종문화 회관까지 무사히 달렸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목적지 까지 가지 않고 돌리는 버스도 눈에 띄었구요. 세종문화 회관에 다다르자, 시청방향의 5차선이 차들로 꽉 막혔습니다. 저기 멀리부터 차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더군요. 저도 차에서 ..
원래 정치에는 별 관심이 없고 뉴스를 보고 여러가지 기사를 본 후에도 별로 표현을 하지 않았었는데, 조금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엊저녁 RSS를 통해서 수집된 글들을 보면서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한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처음에는 "전경들이 무슨 죄가 있겠냐?" 라는 생각을 가졌었는데, 몇몇(물론 몇몇 일겝니다.) 정신나간 전경들이 하는 이야기를 보고 나니 할말이 없어지더군요. 제가 본 동영상에는 방패를 휘두른 전경이 "니들 때문에 잠도 못자고 이게 뭔 지x이야?", "어디 나와서 깝쳐?"라는 식의 말이 나오더군요. 할말을 잊었습니다. 안그래도 며칠전 올린 동영상에 나와 있는 전경에 대해서 이야기가 나오면, "발모가지를 부러뜨려도 시원치 않을 놈"이라고 막말을 하면서도, 내심 저 사람이 뭔잘못이냐...